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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찝적대는 남자

끄져 |2007.12.16 23:07
조회 30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을 맨날 끼고사는 슴한살 녀자입니다~

 

조언을 좀 구하고자 용기를 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집안 형편상 슴살때 대학을 못가고 여러가지 알바를 하다가 올해 대학을 들어갔습니다.

 

너무도 가고싶었던 대학이라 정말 들떠있었죠~

 

대학가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이루고자한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도 했었구요..

 

일년간 일만 했던 전 너무도 사람에 굶주려 있었어요.

 

아무래도 친구들도 대학생이라 바쁘니까 저랑 만나는 횟수가 뜸하더군여.ㅠㅠㅠ

 

암튼 그렇게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저에겐 지금 2년 넘게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알바하는동안 남친에게 의지를 많이 햇었는데 아무래도 대학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까

 

들떴나봅니다.. 몇개월간을 남친에게 소홀했었어요..

 

그래서 많이도 싸웠습니다.

 

그래도 서로 많이 좋아하기때문에 싸우고 화해하고 그랫었죠..

 

근데 싸울때마다 제가 학교에서 우울해하고 울고 그러니까 같은과오빠들은 남친을 나쁘게 본거에

 

요.. 그래서 뭐 힘들면 헤어져라.. 남자가 그사람 하나냐 이러구.. 그렇게 위로를 받았져

 

근데 과 오빠중에 한사람이 저를 좋아한다더군요...

 

군대가기 전에 사귄 여자친구랑 똑같이 생겼다나... 그런말 뭐 신경쓸거 없지만...

 

암튼 남친이랑 자주 싸우니까 좀만 어떻게 하면 넘어오겠다 싶엇는지...

 

대시를 하지 뭐에요...  그것땜에 또 남친이랑 엄청 싸웠어요..

 

진짜 헤어질뻔도 여러번 했구요...

 

한번은 제가 너무 열받아서 (막 지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계속 묻는거에요 -_-;;;)

 

전화통화하다가 욕을 냅다 하면서 '신발 너  싫다고!!!!!!'

 

이랬거든여...ㅡㅜ 근데도 안떨어져요...

 

제가 그 전에 너무 안일하게 대했나봅니다...

 

암튼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고서 갑작스레 또 일이 터져서 휴학을 하게됐어요.

 

휴학하면 연락 안하겠다 싶었는데,, 왠걸.. 그사람도 휴학을 한거에요.

 

학교다녀봤자 뭣도 안된다면서 뭐 집에서 반대해도 휴학하겠다길래 그러시라고 했져.

 

비슷한 처지가 되서 그런지(휴학하고 알바시작한거...) 연락이 잦더라구여..

 

제가 알바하는곳에서 컴터를 맘껏 할수 있어서 메신저를 접속하면 쪽지도 자주 보내고,

 

문자, 전화 엄청 오고...문자 씹으면 쌩깐다고 문자가 너다섯개는 와있어요..ㅜㅜㅜ

 

저는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그만할줄 알았거든여...

 

흠.. 그렇지 않더라구여;;;

 

그러다가 그사람이 지쳤는지 문자로 뭐 저를 만난게 지 인생에 최대의 오점이라나?

 

뭐 그런식으로 문자를 보내온거에요 -_-

 

열받아서 뭐 사람이 그딴식으로 말하냐고 하니까 그럼 내가 좋게 말할줄 알았냐?

 

이러고... 암튼 그때 열받아서 메신저고 뭐고 그놈의 흔적을 다 지웠습니다.

 

연락이 안오더군여 홀가분해서 날아가는줄 알앗습니다 ~

 

2주쯤 지나니까 메신저 쪽지로 아무렇지않게 쪽지를 보내는거에요

 

처음에는 주소가 뜨니까 누군가 했거든여.. 근데 그놈같은 포스가 팍팍 느껴지더라구여.

 

그때 전 게임을 하고 있어서 쌩깠어요...

 

그리고 한달쯤지났나?? 바로 어제!!!

 

남친이랑 알바 끝내고 오붓하게 둘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넘 행복하니까 팔짱 꼭 끼고 길을 걷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여

 

처음보는 번호같아서 그냥 받았져.

 

여보세요~ 이러니까 뭐라드라.. 아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뭐라뭐라 하길래 누구세요? 이랬더니 대답이 없길래 누구세요?? 다시 이랬어요..

 

그랬더니 'ㅋㅋㅋㅋㅋ 아..낚였다.' 이러면서 끊어요...

 

엄청 어이없다는 말투였거든여... (지 번호 지웠다는걸 생각도 못했나봄;)

 

그래서 설마 했져....

 

남친이 누구냐길래 그놈같다고 하니까 끈질기네~ 이러고 신경안썼어요...

 

근데 문자가 오더라구여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아니 됐다고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 그러니까 정말정말 미안하데요....

 

아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ㅡㅡ

 

어제 그렇게 제 행복한 기분을 깨뜨려서 영 기분이 좋질 않아요...

 

쩝... 몇주있다가 아무렇지않게 또 연락올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되죠?????? ㅜㅜㅜ

 

도데체 애인 있다고 말햇는데도 찝적대는 남자들.. 대체 뭡니까 ㅜㅜㅜㅜ

 

내가 쉬워보이나...........씹라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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