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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만원을 삥땅쳤습니다.

섭서디 |2007.12.17 22:14
조회 217 |추천 0

저에겐 사랑스런 아들놈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며칠전 못된짓을 했더군요.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아들놈이 준비물을 산다면 저에게 만원을 달라더군요.

 

저는 정말 아무 의심없이 아들녀석에게 빳빳한 만원 한 장을 건네 주었습니다.

 

"아들아! 준비물 사서 열심히 공부하렴"

 

"네 아빠"

 

그 다음날 저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누라가 아들녀석에게 준비물로 만원을 그 날 줬던 모양입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아들 녀석을 불러놓고 얘기를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아들!! 아버지한테 뭐 숨기는거 없냐고!!!!!!!!!!!!!!!!!!!!!!!!!!!!!

 

무슨 말씀이냐고!!!!!!!!!!!!!!!!!!!!!!!!!!!!

 

솔직히 불면 이번 한번은 용서해준다고!!!!!!!!!!!!!!!!!!1

 

도대체 무슨소리냐고!!!!!!!!!!!!!!!!!!!!!!!!!

 

한 대 처맞어야 정신을 차리겠냐고!!!!!!!!!!!!!!!!!

 

억울하다고!!!!!!!!!!!!!!!!!!!

 

엄마한테 만원 삥땅 아빠한테 만원삥땅 치지않았냐고!!!!!!!!!!!!!!!!!1

 

잘못했다고!!!!!!!!!!!!!!!그럴만한사정이 있었다고!!!!!!!!!!!!!!

 

그게 뭐냐고!!!!!!!!!!!!!!!!

 

짝꿍 생일선물 사줬다고 !!!!!!!!!!!!!!!!!!!!!

 

이해한다고 하지만 정의가 너를 용서치 못한다고!!!!!!!!!!!!

 

이세상에 정의는 없다고!!!!!!!!!!!!!!!!1

 

니가 뭘아냐고!!!!!!!!!!!!!!!!!!!!!!

 

알건 다 아는 나이라고!!!!!!!!!!!!!!!!!!

 

초등학교 3학년이 뭘아냐고!!!!!!!!!!!!!!!!!!!!!1

 

요즘 초딩은 초딩이 아니라고!!!!!!!!!!!!!!!!!

 

어딜 눈 부릅뜨고 대드냐고!!!!!!!!!!!!!!!!!!!!!!!!!!!!

 

사춘기라고!!!!!!!!!!!!!!!!!!!!!!!!!!

 

뭔 사춘기가 벌써 오냐고!!!!!!!!!!!!!!!!!

 

요즘 초딩은 초딩이 아니라고 말했지않냐고!!!!!!!!!!!!!!!!!

 

어이없다고!!!!!!!!!!!!!!!!!!!!!!

 

냅두시라고 이럴꺼면 각방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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