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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잊혀지는 건가여....

이제는 |2003.07.31 09:02
조회 479 |추천 0

벌써 3일째 그녀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는 내가 대견합니다....

이제는 내가 그녀를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 것이겠지여..

하지만 만약 그녀가 다시 연락을 해 온다면 ....

그때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안부전화이던 아니던...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까여..

 

떠나려는 이와 그걸 바라보는 이는

무엇을 보는지가 달라서 일까여...?

아님 향하는 것이 달라서 일까여...?

함께 길을 걷고 함께 밥을 먹더라도

서로가 통하는 것이 하나씩 하나씩 단절되어

버린다면 그것이 서로를 조금씩

잊혀져 가는 길일까여...?

 

사람이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사람이 사랑을 아프게 합니다..

사랑이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사랑이 무엇이길래...

사람이 왜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괴러워하는지....

 

이제는 가슴아픈 사랑 가슴 시린 사랑은 싫습니다.

이제는 가슴따뜻한 사랑 즐거운 사랑만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제쯤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이 사랑을 식게하고

시간이 사람을 잊게한다지만...

 

그 사이에 남은 상처는 누가

보듬어주고 감싸줄수 있을지여.....

 

이제는 그냥 평범하게

이제는 그냥 편안하게

이제는 그냥 친구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지만...

그녀가 받아줄지 모르겠습니다..

혼자만의 착각...

혼자만의 사랑...

혼자만의 기대....

이런건 이제 날려버리고

처음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시작할수 있다면

그때는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다가설수 있도록....

 

다만 멀리서라도 그녀를 바라볼수만 있다면 행복할것을

그동안 너무 욕심을 부렷나 봄니다..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를 사랑하면

그녀를 힘들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힘들게 할려구 그랫는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물러서는 바보같은 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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