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 글이 엽호 부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원을 듣고 나니... 어깨가 더 무거워 진듯 해요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일하다가 쉴때 글을 써서...ㅎㅎ;;
격일로 일하니까 이틀에 한번씩 글 올릴뜻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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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잃고 쓰러진 나는 .. 서서히 눈을 떳다.
눈 앞에 보이는건 하얀 천장 이었고 몸을 일으키니 왠 경비 아저씨가 서 계셨다.
"아저씨 어떻게 된일인가요?"
"내가 그걸 알면 이 짓 안하고 금세 의사 했지!!"
하며 농담을 하셨다.. 다시 경비 아저씨께 얘기를 들었고 11번째 라는 현실을 깨닫고
쓰러 졌던 나를 경비 아저씨가 업고 와서 경비실에 눞혀 놓은거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할때 경비아저씨가 메모지를 하나 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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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났습니까 ? 입사지원자 10명 :
: 면접중 한명이 먼저 면접을본 :
: 다른곳에서 연락이 와서 :
: 그쪽으로 가는 바람에 자리가 있으니 :
: 면접을 보러 올라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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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본 나는 꿈인것만 같았다. 그렇게 힘들었는데 면접을 보게 될쭐이야...
나는 잽싸게 화장실로 가서 넥타이를 고쳐 매고 면접준비를 하여 면접실로 올라갔다.
대기의자에는 단 1명이 남아 있었고 그 옆에 앉아 예상질문을 잃으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앞사람이 들어가따 나오고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들어갔다. 들어갔다나온 사람 표정이
영~... 이상한걸로 봐서 고난이도의 질문을 한것 같았다.
조마조마 하며 면접실로 들어섰다. 그순간 내눈에 비친 면접관의 모습!!!!!!!!!!!!!!!
"컥".... 나도 모르게 신음을.....질렀고...자리에 앉았다.
눈앞에 보이는 면접관은... 대략 12살 정도의 촏힝으로 의심 되었다..
"어서오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네"
"지원동기가 뭡니까?"
"저는 학교 졸업후 이런저런 일들.. 해보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어린시절부터 힘든 가정에서 부모님들 도우며 막노동도 해가며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이 나를 받아 주지 않았고... 마침내 이곳에선 저를 받아줄꺼라고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동정심을 유발하는 질문에 자신감까지 포개어 대답을 했다..
그 어린면접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마디를 했다.
"나가보세요" ..
나는 수고하셨단 말을 하며 면접실을 나왔다.
나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단 1명을 뽑는데 10명이 면접을 보았으며 면접관은 촏힝 으로 보이는 꼬마 한놈...
질문은 딱한개... 이런....
'아스팔트가 갈라지며 빨간휴지 줄까~ 하는 상황이구나...' 싶었다...
건물을 나오며 한숨을 크게 쉬며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 누가 나를 부르는것 아닌가
뒤를 돌아보니 면접을 본 3층 창문에서 나를 부르고 있었다.
"채용이 됬으니 지금 즉시 올라오세요!"
면접본지 3분만에 채용이 됬다니.... 정말 기가 막혔다... 머리속은 생각에 잠겨 있었지만
내 발은 이미 3층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총 4명이 있었다. (어른3명과 꼬마1) 그중한명이
1人 : "환영합니다. 채용 되었습니다."
2人 : "제 아들놈을 면접관 의자에 앉혀 놓고 저흰 카메라로 다 보고있었습니다."
3人 : "그 방법 덕분에 7명이 대답을 못해서 탈락되었고... 2명은 대답을 하긴 했으나
첫인상이 감점이 되어 ㅎㅎㅎ"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다행이다 싶었고 왜 내가 뽑혔는지 알게 되었다.
그렇게 직원분들과 차를 한잔 하며 회사 소개와 업무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듣고
내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뭐랄까... 웃음만 나오는 하루?
10년동안 느낄 황당함을 오늘다 맞이했다고나 할까?
그래도 결과는 '취직' 이라 최고의 하루가 된듯 싶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슈퍼에 들려 맥주나 하나 사갈려구 수퍼에 들어갔는데..
돈이.....없는관계로.... 신분증을 맡기고 ㅜㅜ 맥주를 사서 나왔다.
수퍼를 나오자마자.... 젠장할......내리는 비..... 아우~ 하지만 취직이란 기쁨을
느끼고 있는 백수가 비 따위가 뭔 상관인가!! 비를 맞으며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께서 현관에 나와계셨다.
난 언릉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말문을 여는 순간..
"어머..." / '탁!!!'
순간 머리를 얻어 맞은 나는 황당함에 눈이 두배로 커짐을 느낄수 있었다.
"야이노마!! 외박한것도 모지라 담요까정 들고 나가서 가꼬 들어오도 안하냐!! "
앗...담요... 그러고 보니 밤샐때 든든한 난로가 되주었던 담요를 안챙겨 온것이다...
"어머니 죄송해요 ㅠ-ㅠ 제가 깜빡했어요 ㅠㅠ 살려주세요"
"이노무 자식 돈도 못벌고 집에서 맨날 뒹굴기만 하는 주제에!!" '퍽퍽퍼퍽'
몇대를 더 맞다가 "어머니!!! 저 취직했어요~~~~~~"
그말과 동시에 두사람은 경직... 3초......어머니의 손이 서서히 내려가더니...
들고 계신 야구배트를 놓치셨다....
"증말이가~? 증말로 취직했나? 아이구 내 새끼 ~~~~"
어머니가 기뻐하셨다.. 눈물을 흘리시며 날 안아주셨다.
비에 흠 뻑 젖어 축축한데 들어와서 복날 개맞듯 뚜디 맞고...
정말..'취직' 만 없었다면 죽고 싶은 하루가 될꺼라고 생각했다.
샤워를 하고 컴터 앞에 앉아 메신져를 켜고~ 지인 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총 16명이 접속중이었는데 단체 쪽지로 "야들아~ 내 취직했다." 라고 써보내니
하나 같이 답장이... "이제 취직했나?" "졸업하고 지금까진 뭐했노,," "월급은 얼마대?"
등등... 축하 한다는 말은 전혀 없었다...
젠장 개늠들.....나는 메신져를 꺼버리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힘든 하루를 보내서인지 금방 잠이 들었고....
잠이든 나는 꿈을 꾸게 되었다.
회사건물로 들어간 나는 사무실로 가려고 계단을 오르는데 이상하게 올라가도 가도
2층인것이었다.. 이상하다 싶어서 한번 더 올라가봤지만 또 2층....
기가 막혀서 밑으로 내려 갓는대 B1층.... 또 내려 가봐도 B1층...
위로 올라가면 2층...밑으로 내려가면 B1층... 환장할 노릇이엇다....
짜증나서 계단에 앉아 한 5분정도 지나니 위에서 왠 사람이 한명 내려 오는것이었다.
그사람을 따라서 내려가면 나갈수 있겠다 싶어서 따라 나섰다.
역시나 그사람이랑 내려가니 층이 바뀌기 시작했고 B2,B3......B10 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그사람은 지하10층으로 들어갔고 일단 나도 계단에서 벗어나고 싶어 따라 들어갔다.
근대 이게 왠일...그 사람이 사라진거였다. 이런 젠장... 드디어 계단에서 벗어 났다 했더니..
지하 10층에 날 내려노코 사라진것이다 ㅠㅠ 슬픈 현실에 눈물이 나는걸 딲고
열이 받아서 문을 주먹으로 쳤다. '쾅' ....
그리고 꿈을 깻다.... 시계를 보니 7시 29분... 알람을 7시 30분에 마춰났는대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난것이다. 이상한 꿈때문에 잠을 자도 안잔것 같은 상황이었지만
씻고 첫 출근 준비를 했다.
준비를 마치고 부모님께 출근 인사를 드리고 집을 나섰다.
회사를 향하는 동안 꿈생각이 자꾸나서 쪼금 찝찝 했지만 회사 정문에 도착하고나니
입가엔 미소만 띄여 졌다...
=========================================================3부에 계속....======
이렇게 제 글을 읽어 주시니 ㄳ합니다.
아마 제가 잡기론... 약 5,6부 까지 갈뜻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