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억울하고 해서 다른 분의 이야기도 듣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남자친구와 부산을 갔다 올라오는 길에, 언양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고속도로를
올랐습니다. 건천 휴게소를 지나고나서, 남자친구가 밀려오는 졸음에, 운전도중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갓길위에서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남은지라, 20분 후 알람을 맞춰 놓은 상태에서 둘다 잠이들었습니다
얼마 후 누군가가, 차창문을 똑똑 두드리더라구요
그래서 창문을 내렸더니 경찰관이 " 여기 갓길 주,정차 하시면 안됩니다. 아까 방송도 했는데,
왜 아직 여기 계세요?"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방송을 들은 적도 없지만, 갑작스런 경찰관의 방문에 너무 놀랬습니다. 그러더니 음주측정기 갖다대고, 그 후에, 운전면허증 제시하라더군요
그러면서, 차 앞에서 뭔가를 주절 주절 적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도난차량 뭐 이런거 검사하는줄
알고, 그냥 앉아있었죠. 그러더니, 몇 분후, 경찰관 저희에게로 와서 딱지를 내밉니다.
그러고는 서명하라고 다그치더군요. 원래 경찰관이 딱지 끊을때, 도로교통법 얼마 위반되었고
이런얘기 하지 않나요? 그런얘기 없이 무조건 서명하래서, 저희 서명못하겠다하니,
서명거부라고 하면서, 그냥 벌금딱지 주고 갑니다
그래서 저희 너무 황당해서 뛰어가서 경찰관 붙잡고 얘기 했습니다
경찰관들이 건천휴게소 위에서 지나가면서 방송을 하고 지나갔고, 다시 유턴해서 돌아와서 우리에게 법칙금을 물기까지는, 최소 30~40분은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20분의 알람 요청을 해놓은 상태고, 그 알람은 경찰관도
법칙금을 떼러왔을 때, 들었습니다.
저희가 너무 억울하다고 마구 그러자, "아이도 있는데, 차에 빨리 타세요"
그럽니다..저희 아이 없는 그냥 일반 커플입니다.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 경찰관 아마, 다른 차량에게 방송을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무슨 아이냐? 우리는 아이없고, 얘기를 좀 하자 그랬더니,
경찰관이 사고난다면서 들고있는 빨간 지휘봉 가지고, 저희에게 막 삿대질합니다.
그래서 제가 20분후 알람맞춰놓고 잤는데, 방송을 못들었을 이유가 뭐냐고,
그정도로 잠안잤다 그랬더니, 아직도 잠이 덜깬 모양이네 하면서 비웃습니다
그러면서 아래 건천휴게소도 있고, 위에, 경산 휴게소도 있는데, 여기서 잠을 잤다고 대는 핑계는
다 거짓말이라며, 저희에게 따집니다. 저희 언양휴게소에서 사온 호도과자 봉투도 가지고 있었
습니다. 이 과자봉지 보라면서, 쉬다왔는데도, 다시 깜박 깜박 잠이들어 사고날것 같아 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에 쉬고있던 중이라며 따졌습니다.
그러더니 경찰관이 그렇게 억울하면 이의제기나 하란식으로 얘기하면서
사고나기 쉬운 지역이니, 빨리차에타고 가라그럽니다
그러면, 저위에 휴게소 올라가서 같이 얘기좀 하쟀더니, 그냥 가시고, 이의제기나 하라면서
옆에 경찰관이 다른 경찰관보고 여자랑 얘기해서 무슨 소용이있냐, 그냥 가자 이럽니다.
이건 엄연히 성적 차별이 담긴 말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여자가 뭐어째요? 이랬더니, 아직도 잠이 덜깻네 라면서 비웃습니다
딱지끄이고 황당해서 뛰쳐나온 사람이 아직도 비몽사몽 하고 있겠습니까?
말없이 딱지 끊어줘놓고, 방송을 했다고 우기고, 거기다가, 비웃고, 삿대질하고,
"야"라고 말한것 같은데, 자기는 그런말 절대로 한적이 없답니다.
거기다가 여성차별언급까지 그 경찰관의 무례한 태도 정말 용서할 수 가 없습니다.
물론 갓길 주정차 위반은 저희도 인정하는 사안이고, 벌금, 4만원 내면됩니다
하지만 그 경찰관의 행동이 너무나 우리를 화나게 했습니다.
나중에 경찰관에게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자신은 너무나 정직하게 살아온 경찰관인지라,
벌금떼는 일은 다 떼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럽니다.
그러면 그렇게 정직한 경찰관이 지나가면서 방송하지 마시고, 애초에 깨워주시고 가셨다면
우리가 그자리에 있었겠습니까? 방송을하고 다시 유턴해서 돌아와 벌칙금을 부과하기 까지의
시간상의 거리도 맞지 않는데, 무조건 방송을 했고, 응하지 않았다며, 벌칙금 부과한답니다.
방송을 들었는데도, 차를 안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아님 설사, 잠결에 못들었다 치더라도
그 20분동안에, 방송을 하고 지나간 후, 고소도로에서 다시 유턴해서 내려와 벌칙금 부과까지의
시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경찰관 알람소리도 다 들었는데, 오래자놓고, 우리보고
거짓말 한다고 그럽니다. 무슨 경찰이 자기말은 맞고, 우리말은 무조건 거짓이랍니다
그러면서, 20분은 무슨~ 아까 전부터, 차 세워두고 한참을 됐다 그럽니다.
그러면 20분후에 알람으로 깨워준 핸드폰이 미친겝니까? 아님, 시간이 멈춘 겝니까?
경찰관의 억지에 저희도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면 저희얘기 동감하실 겁니다.
경찰관은 처음에 방송을한번했다가 영천ic로 빠져서 다시 경주방면으로 차를 타고와서
다시 그자리에 왔는데....30~40분이 소요됩니다. 헌데, 아직 그자리에 우리가 있었기때문에
끊었다고 하는데 그 경찰관 20분후 알람 소리도 직접 자기귀로 들었습니다.
자기가 정말 정직하고 그런 경찰관이면, 방송만하고 지나가지말고, 애초에, 창문을 좀 두드려
주시든지, 처음가는 길에, 그 길이 위험한 길인지 우리가 알리 있었겠습니까?
그 후, 벌칙뗄 때, 어떠한 얘기도 안하고 끊으면 어쩌냐 그랬더니, 저희보고 우격다짐식으로
뭐하는 거냐고 얘기합니다. 자기는 벌칙금부과할때 이야기도 다했고, 우리가 서명을 거부한것
뿐이라며, 잠에서 쫌 깨기나 하란식으로 말을 합니다.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저희가 차안에서 잠든 시간은 오후 8시 39분, 그 때에 바로 잠이 든 것도
아니고, 5분정도 얘기하다가 살포시 잠이들었는데, 그 20분안에 방송을 못들었을리도 만무하고
설사 못들었다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그 20분안에, 다시 유턴해서 내려오는길에도,
어려운데, 무조건 자기네들 말이 맞다고 우기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쪽분들이 방송하고 지나간 시간을 말해달라, 증거가있어야 하지 않냐
이랬더니, 누가 일일히 시간 체크하냐고, 자기네들은 그런거 모른답니다.
갓길 주정차 위반한 사항은 저희가 인정을하고, 오늘 벌금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사람의 행동과 말하는 태도는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일단, 경찰감찰뭐..그런곳에 이의제기를 하긴 했는데요..
같은 경찰이라 그런지, 그런걸로는 고소도 안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정말 너무 화나고 억울해요..여러분들의 얘기도 좀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