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4시경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타우르스"나이트 에서
왠 여자 두명이 저에게 말을 걸어오더군요..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한두잔 했지만..
술을 취하긴 커녕..
조금의 실수도 없었을뿐더러..
오히려 분위기는 엄청 좋았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말을 걸어온 두여자가..
제가 자신 친구의 엉덩이를 만졌다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조용히 듣고있었습니다
나이트에서 춤을 추다보면 사람들끼리 몸이 부딫힐수도 있구 해서요
그렇게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춤을 과격하게 춘것도 아니고
손만 살짝 움직이면서 춤을 추는데..
제 손이 그 엉덩이까지 닿을일이 없다는걸 깨달았고
그 순간에 "듣고 있다보니 너무 웃긴데요.. 저 여자예요.."
이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둘이 뭔가 얘길하더니..
이번엔 다른 한명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는겁니다
그전에도 술에 취하진 않았지만 그말을 들으니
약간의 취기까지 싹 가시더군요..
이것들이 맘먹고 사람을 무슨 술취한 사람 취급을 하나..
그전에는 자신의 친구 엉덩이를 만졌다더니
왜 이제는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나..
참 어이가 없는겁니다
더군다나 같이 있었던 저의 친구들도 황당해서
무슨 여자가 여자 엉덩이를 만지냐고..
더군다나 춤출때 서로 마주보고 추는데
부딫힌거 아닌 이상 고의로 만졌으면 눈에 다 보였을 꺼라구요
그래서 일단 112에 신고를 하고
장안동 타우르스나이트 주변 지구대에서
출동을 했습니다
출동 대원들도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겠죠
근데 저는 너무 억울해서
그냥 이 여자 둘이랑 나랑 파출소에 가서 말을 하겠다
저 여자 둘은 나이트 웨이터들이 지켜주듯이 삥 둘러쌓고 있었고
저는 혼자서 말을 했더니..
이 파출소 대원들이 별일 아니라는듯 그냥 가더군요
출동을 한상태이고 별일이 아니더라도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 정도는 밝혀주고 가던지..
파출소에가서 조용히 말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웨이터 들과 몇마디 하더니 가는겁니다
그 후에 상황이 더 웃긴겁니다
그렇게 파출소 대원들이 가고나서
이제는 성추행이라는게 안먹히니까
사람을 살살 약올리는겁니다..
제가 기가 막혀서 한마디 했구요
"니들 아무리 그래도 나 니들 안때린다"
그랬더니 나중엔 택시를 타고 도망가더군요..
저도 일단 이 억울한 마음을 지역경찰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그 여자 둘이 웨이터들과 모텔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둘이 작정을 하고 나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한건지..
웨이터들과 한통속이여서 같이 짜고 한짓인지..
지금은 그게 억울합니다..
어제도 집에 들어와서..
계속 이 일만 신경쓰고 이것저것 자료들만 찾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여기까지 글을 올립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에 자리에서..
전 억울한 성추행범이 되었고..
그것도 같은 여자에게서 인격모독을 당했습니다..
제가 파출소에서 조용히 말하고 싶다고 한것도
니들에게 내가 이만큼의 피해를 입었으니
이만큼의 돈이나 내놔라 이런 마음이 아니고
그냥 조용한 자리에서 미안하단 사과한번 받았으면..
그걸로 조용히 끝날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22살~23살 나이먹은 여자애들이.. 나이트 푸싱까는 손님으로 앉아있으면서
웨이터들하고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기세등등해서는..
벌써부터 꽃뱀짓을 하는건지..
나이트 웨이터들이 시킨짓인지..
그곳에 출동한 파출소대원들은..제 말을 무시하고 간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