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저에게 어떤생각으로...
제 소개를 하자면 이제 2학년을 올라가는 19세 대학생이에요.
아직까지 좋아하는 그녀는
중3때부터 좋아는 했지만 조용히 침묵으로 3년을 기다렸습니다.
물론 공부에 지장을 줄까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녀와 같은 학교에 다닙니다.
학기초에 전 그녀에게 제 감정만 알리고자
메신저를 통해 3년전부터 좋아하고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친구 이상은 아니다" 였으며 전 그냥 편하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쌩까는건 싫다라고 말했지만 속은 알수없었지요...
그일이 있던 후 완연하게 쌩까는 사이가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일기예보엔 맑음이었던 하늘이 확 어두워지더니 비가 쏟기 시작했어요.
[과하다 싶을정도로 꼼꼼한 성격인 저는 락커룸에 우산 하나를 두고 다녔으며 가방에 역시 우
산이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그날 저희과에서 우산을 가져온 사람이 몇 없더라고요.
혹시나해서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 비오는데 우산있는지를...
그녀 우산이 없더랬습니다. 잘됫다 싶어서 우산을 맞겨놓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날로 인해 상황이 좀 풀린듯했습니다.
제가 간혹 대화명이나 다이어리에 큰 행사가 있으면 적어두곤 합니다.
불꽃축제 일주일전날 그녀가 댓글로 같이 갈래? 라고 했습니다...
물론 좋았죠.. 약속 다잡고 전망대까지 예약 다해놨는데..맙소사...
하필 그날 갑자기 병원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검사받아야된다고...
망했죠...그날..
미안해서 다음에 영화나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승낙해주더라고요^^
같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몇달 연락 없다 갑자기 만나려니 어색해서..ㅠㅠ
이렇게 그냥 쭉 가다가 단둘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녀가 같이 보내자고 했고요...
좋긴하지만...이런 그녀가 저에게 왜 이러는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아직 고백도 못했는데... 미치겠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왜 이러는지...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