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네이트 톡을 눈으로만 자주
즐겨보는 20살 여자입니다.ㅋㅋㅋ
그러다가 쫌 황당하면서도 무서운
일이 잇어서 이렇게 쓰게됫습니다ㅜㅜ
다른게 아니라 제가 방학이고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인대요.
아르바이트가 끝나고나면 밤 11시 반정도? 가 되는대요.
아르바이트를 하는곳이 전철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라
번화가이고 밤이되면 술집이 많은 곳이라 사람도 많아서
길을 걸을때 큰 무서움이라 그런건 없는 곳이예요.
하지만 거기서 5분만 걸어서 제가 집으로 가는 방향은
점점 어두워 지다가 나중엔 한적해 져여 ㅋㅋㅋ;;;;;;;
모텔이 드믄드믄잇구?...... 차도는 큰곳인대
인적이 없다구 해야하나;;;;; 평소에 아르바이트 끝나고 걸을땐
무서운걸 크게 못느끼는 곳인대요......
본격적으로 얘기하면
오늘도 아르바이트 끝난 11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걷고잇는대여 인적이 좀 한적해지는 부분부터
어떤 남자분이 뒤에서 계속 걸어오는 거예여.
솔직히 이런착각하는 여자분들 많다고는 하는대
그 남자분....... 검은마스크에 검은 모자.....180은 훌쩍
넘어보이는 큰키에 잠바를 큰거 입어서 그런지......
상상가시죠? 그냥 모습으로도 약간 위축되는 공포감?;;ㅋㅋㅋㅋㅋㅋ
여튼 전 친구랑 통화중이라 그냥 빠르게만 걸엇죠......
집으로 걸어오는게 한 15분 걸리는대 점점 무섭더라구여....
근대 집근쳐 신호등에서 저는 길을 건너야하는대
그남자는 길을 건너지 않고 올라가길래........
아~ 다른 방향이구나 휴.... 하구 전 길을 건너서 올라가는대........
이게 왠걸? 앞에서 그남자가 마주 걸어오는거예여!.';;;;;;;
살짝 놀랏는대 ..... 아~술취해서 길을 잃엇나??? 생각햇죠'';
바루 절 지나치자마자 쟤뒤에 약간 거리두고 다시 절따라서
걷는거예여........ !!!저도 모르고 짧은 저의 다리로 보폭을
키만큼 벌려가며 ㅋㅋㅋ 엄청난 빠르기로 걸엇죠.....
뚜벅뚜벅 걸어오는 남자분 발소리도 들리고ㅡ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그 2~3분 동안 100가지 생각해가면서 겨우 아주 밝은 곳으로 나왓죠
저희집 근처에 식당이 굉장히 많아서 아주 환~해서 다행이라구 생각햇는대
거기서 딱 길어야 30초 동안 들어가는 골목에 저희집이 잇어여......
무서워서 집앞 골목에서 딱멈추니까 그남자가 그 골목으로
들어가는거예여!!!!! 하지만 저는 저희동네 주민을 다
알고 잇는지라.... 이웃주민이 아닌건 알앗죠......
집에 전화햇더니 아빠는 아직 안왓다길래........
엄마 동생 시켜서 나 델러 나오라구햇죠.....
그렇게 한참 골목으로 안들어가니까 그남자 반대편 골목으로 큰길로 다시나와서
절 계속 쳐다보면서 절 따라 지나온길로
다시 내려가는게 아니겟어여???????????
솔직히 검은마스크 검은모자가 2명일리는 없으니까여......
휴 다행이다 햇는대........ 생각해보니까 전 당장 오늘
또 아르바이트를 가야하고...... 그남자는 저희집 골목까지 안다는거...........ㅜㅜ
이걸 어쩌죠? 제가 너무 깊게 고민하는 건가여?
저 정말 무서워여.... 경찰에 신고할까햇는데 물증???
이런거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정말 무섭내여;;;;;
이런거 친구한테 말햇더니..........
그 남자 술취해서 길을 잃엇거나 너가 잠시 여자로 보인거다 ㅋㅋㅋㅋ
이러내여ㅡㅡ 솔직히 평소성격이 남자처럼 걸걸하구
워낙 몸도 튼실해서;;;; 여성스러운것도 없는대......그렇다고
이쁜 외모도 아니구;;;;;;; 정말 또 나타나면 어쩌죠;;; 진짜 별별생각 다들어여ㅜㅜ
길고긴 잡담 and 고민 and 걱정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