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반 대전에 사는 24살 남자입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겠다. 한껏 멋을 부리고 친구들과 만나
청송얼음막걸리가서 시원하게 한잔 빨았습니다. 조금씩..조금씩..췻기가 돌고
갑자기 나이트를 가자는 겁니다. 저는 좋다고 오케이했습니다.
워낙 춤 추는 걸 좋아해서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가 스테이지에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중반 신나게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친구들은 물 좋다고 부킹도 많이하고
정말 후회없이 놀았습니다. 서로 서로 지쳐서 저에게 집에 가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이만큼 놀았으면 됐지~집에가서 잠이나자자." 라고 말하고
친구들과 나이트입구 앞으로 나와서 담배한대를 폈습니다. 원래 남자들은 친구
들끼리 있으면 여자얘기 맘껏하고 그러자나요. 그래서 친구가 자기 아는 여자욕
을 하길래. 진짜 나쁜여자였거든요. 너무 열받은 나머지 약간 큰소리로 "xxx.
완전 xxx네. 그러고 싶을까" 라고 말을 했죠....
그 순간 약 5미터 전방에서 어떤술취한여자들이 갑자기 저한테 욕을 하는 겁니다.
저는 순간 당황해서 "그 쪽분들한테 욕한거 아니에요" 대답을 하긴 했는데...
하는 순간 "삐리리 삐리리 xxx xxx" 전 너무 황당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챙피하
기도 해서 친구들한테 빨리 집에 가자고 말하면서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미친x들이 자기들이 먹고 있던 유리음료병을 저한테 다 던지는 겁니다. 전 순간
놀래서 피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욕을 하더니 저에게로 달려들면서 저한테 발차기
하고 x대기때리려고하고 저는 피해다녔습니다. 워낙 여자한테는 욕도 못하고 손은
절대 못대는 스타일이라 ㅠㅠ 정말 주먹이 울더군요. 주위 사람들도 보기 그랬는지
말리더라구요. 똥밟았다는 생각에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귓속에 맴도는
한마디 " 이 양아x xx야 일로와봐 " 저는 폭발했습니다. 그 때부터 쌍욕이라는 욕은
다 했습니다. 정말 챙피하게....술이 웬수지...그러다가 자기들이 도망가더라구요..
결론 한 30분뒤쯤 길에서 다시 만났는데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얼굴도 이쁘신분들이 술먹고 그러니까 정말 술이 웬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구요. 알찬 새해 맞이하자구요!!!반갑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