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50일 정도 만났습니다.
그 남자친구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혼자 살았구요,
저는 그 사람과 같이 있고 싶고 그사람도 저랑 같이 있고 싶어서,
부모님 몰래 동거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너무 잘해줬었고,
남자친구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예전에 여자친구한텐 못해줬다고, 오빠가 이렇게 잘해주는 여자는
처음이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오빠를 믿을수가 있었어요.
근데 계속 같이 붙어 있으니 싸우고, 저도 모르게 오빠에게 손지검을
한적도 있었죠.. 그때 이런 얘길 하니깐...
원래 제 성격이 그러지도 않았는대 너가 오빠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하면서, 그래도 잘못했으니 사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빠에게 엄청 사과를 했죠,
오빠도 헤어질 생각은 없었다고, 자기도 당황해서 그런거라하며,
2일후에 풀었고, 그뒤로 부터 잘 지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그뒤 점점 저에게 말을 점점 함부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힘든거 많이 이해해줬던 사람인대,
그게 점점 없어지며, 저에게 헤어지잔 소릴 많이 했었죠.
그래도 저는 정도 많이 들었고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붙잡고 이해해 달라며 많은 얘길 했죠.
근데 점점 악화가 되었습니다.
오빠는 회사사람들과 회식을하며 점점 늦게 들어오기도 했고,
근데 제가 몸이 점점 안 조아져서 큰병원에 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 저에게 헤어지잔 소릴 하더라고요.
헤어지잔 소리보단!!
좀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저를 정때문에 만나는건지 사랑으로 만나는건질 모르겠대요.
예전에 너무 사랑해서 잘해주고 챙겨주고 싶었는대,
요즘 그런 느낌이 안든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런 오빠가 정말 미웠지만 붙잡을려고 했습니다.
너무 계속 붙어있어서 그런가?
정도 사랑 아닙니까?
제 주위 사람들이 그런 얘길 해줬습니다.
오빠가 권태기가 온거라고 정이랑 사랑이랑 헷갈려 하는것 같다고요.
우선 저는 다시 집으로 갔고,
1월중순쯤 다시 얘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저는 몰랐는대,,
오빠가 힘들어한다고 하네요.
맨날 붙어 있다가 제가 없어지니 힘들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술만 먹는다고요..
그래서 어제 오빠는 3일만에 만났어요.
아직 옮기지 않은 짐도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오빠에게 이랬죠.
오빠 많이 힘든대, 나도 힘들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교.
했는대......
오빠가 많이 힘들다고 하며 근데 바로 다시시작하면 오빠가 나 계속 무시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요즘 너무 정신이 없다며, 우리가 헤어질수도 있겠지만,
다시 시작할수도 있는거라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더 이상 상처 받게 하기 싫다고,
너 같은 여자도 없다면서 눈물을 글썽이더라고요.
우선 오빠가 지방에 있는 식구들이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오빠가 그때도 내가 너무 보고싶고, 자기가 잘할수 있으면,
저에게 다시온다고.. 다시 붙잡을꺼라고 하더군요...
지금 저도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질 모르겠어요..
우선 기다려 볼려고 하는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될지 앞날이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런지..
과연 우리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