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홈피에 일기형식으로 적은거라서
반말및 적절치못한표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얼마전의 일이다..
아니 몇개월전의 일이다..
참고로 난 말많고 탈많은 장거리 커플이다....
참고로 말많은거보단 돈이 마니 들고
탈많은것보단.....멀미가 더많은...-_-;;
미안 존내 안웃겼구나....이해해라....
여튼 그 묘령의?? 알흠다운 여친이..
올만에 내가 살고 있는
아주 그냥 밤에는 도깨비가 나오고..
낮에는 호랑이가 떡을 기다리는
산골로 놀러를 왔다...
마땅히 놀거리가 없는 산골에서..
난 여친을 데리고....
갈대밭으로 가지고 했으면...
좋았을꺼라고 생각하는 뇨석들이
보이넹....ㅡㅡ 음흠..
난......건전한 정신..깨끗한 몸을 가진
남자란 말이다........ㅡ,.- 미안하다..
갈대밭에 들쥐가 많아서..못갔다..
여튼 여친을 데리고 올만에
극장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올만에 산골에서 도시극장 나들이를 하는것이므로
난 머리에 참기름을 쏴악 발라주고..
장농에 한 일년 묵은 꼬까옷을 입을리는 없겠지...
ㅡ.ㅡ 난항상....똥산바지 한벌에 티한장이면 되니깐..
쩝....여튼 그렇게...
여친과 함께 룰룰비데에서....쿨럭..
룰룰랄랄 극장으로 갔다..
영화를 고르고 팝콘도 사고
콜라도 사고
야동도 사고.....ㅡ,.ㅡ;;
아정말...ㅡ.ㅡ 미안하다...사랑한다..쩝
그렇게 영화시작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눈에 확들어오는 장면이 있으니..
하얀피부와...
해맑은 미소.....
꾀꼬리같은 목소리......
를 가진 꼬마녀석들이 .....내글에서 넘 기대하지마..
여튼 꼬마녀석들이..
사탕뽑는기계에서 몰려서
안뽑히는 사탕을 애타게..
침을 질질 아주 그냥 질질 흘리면서
구경하고 있는것이었다..
내가 누군가????????
누구긴....관심없다....라고 ....말하지말고...
여튼 항상 정의와 불의에 민감한 나는
ㅡ.ㅡ 하긴 여기서 정의 와 불의가 나온다는
자체가...미안하다.....ㅡㅠ
여튼 난 성큼 성큼 그꼬마무리들을 헤치고....
꼬마들이 흘리는 침을 철푸덕 철푸덕
밟으면서 당당하게...
그무서운 사탕뽑기 기계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ㅡ.ㅡ 아 정말...내가 봐도 난 ㅡ.ㅡ 만화를 너무 마니 봣다..
여튼 그순간은...내뒤에 침흘리고 있는 꼬마뇨석들의
침들을 살리고자...
난 한치의 흐트럼없이...
내주머니에서.....천원짜리 지폐를 꺼내어서...
그 무시무시한 사탕뽑기기계 입속으로..
꾸겨 넣었다..
삐~~~~~~~~~~
하면서 그뇨석은 나의 지폐를 거부하면서..
마치 양아치녀석이 바닥에 침을 뱉듯이..
뱉어내는거다.....
뒤에선 침흘리는 꼬마녀석들의 꿀꺽~~~~하는 소리와..
이무시무시한 사탕기계뇨석의 침뱉는 삐익소리가...
반복되는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꼬마1: 아저씨 새로나온 천원은 안되는데요...
그냥 동전넣고 하센!!!!!!
ㅡ.ㅡ 그렇다...이기계는 ....신권을 구분못하는
얼빵한 색휘였던거다..
난.....흠흠...헛기침을 하며..
주머니에 있던 동전두개를 그냥
칼을 뽑는 사무라이처럼
확 뽑아서 그녀석의 가슴에 쏙 집어넣었다..
그러자 그뇨석도 당황했는지..
띠리띠리 그러면서...
뭐라고 지껄이더라..
사탕기계: 자 가위 바위보 합니다...
ㅡ,.ㅡ;;
음 여튼 ..
그무시무시한 사턍뇨석의 묵찌빠 공격을
난 꼬마녀석들 보란듯이...
자유자재로 피하며...
사탕을 아주 그냥 따먹기 시작했다..
뒤에서 꼬맹이들은 경외로운 눈으로
날바라보면서.......마치......나를...
슈퍼맨 ..스파이더맨과 동급취급하는것처럼
느껴졌다...기 보다는 여튼 비슷무리하게 나를
바라보았다...
힘든 전투후....난 그뇨석으로 부터
수확한 사탕 여섯개를 사이좋게
침흘리는 꼬마녀석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쭌: 자 하나씩 받아가도록(목소리도 깔고 눈은 부릎뜨며 최대한 동
방신기 삘나게)
꼬마1: 감....감솨합니다...
꼬마2: 야호...
꼬마3:고맙습니다..
꼬마4:헤헤
꼬마5:붉으스레(짐작컨데 나의 멋진모습에 반한것 같았다..-_-)
꼬마6:땡.........땡큐.........
헉...요즘 애들 엄청 빠르네..내때에는 한글도 몰랐는데..여튼.
난....당황하면서...평소에 영어를 밥먹듯이 하는 나였기에..
쭌: 오...유어가 웰컴이구나...-_-;;
그렇게 사탕을 쥔뇨석들은 각자 엄마 아빠품으로
뛰어가는데...
그 뒷모습을 보니...얼마나 뿌듯하고 가슴 벅차던지..
ㅡ,.ㅡ 그래 난 단순하다...왜...쩝
여튼 난 착한일을 해서인지 기분이 한칸 업되어지는
순간.....ㅜㅜ 갑자기 존내 기분이 다운되버렸다...
왜냐고
??????
마지막에 땡큐하던 꼬마녀석이...
엄마품으로 달려가 안기면서....손가락을
나를 가리키더라....
그리곤 꼬마특유의 큰소리로..
정말 우렁찬 소리로....
꼬마6: 엄마 저기 외국인아찌가 사탕 뽑아줬어...
외국인아찌가.............
외국인아찌가..............
외국인아찌가...............
주변의 사람들 다 쳐다 보더라...
ㅡ.ㅡ 불법체류자........보는듯이.....
그렇다 그날 난 꼴에 어울리지 않은 수염을 기르고..
나는 내수염을 간지좔좔 수염이라 부르는뎅..
남들은 존내....ㅡㅡ 그렇게 안보이나 보다
특히 어린이들 눈에는.............
하긴 ...여튼.....
날 가리키며 그 작고 이쁜입에서
저 외국인아찌가 사탕뽑아줬어....라는.....
말이....
ㅡ.ㅡ 솔직히...좀...혼혈틱하긴 하지..
ㅜㅜ쩝.....여튼 지금 현재의 나는
간지좔좔내수염을 그냥 밀어서 쓰레기통에
쳐발라 버렸다는 것이다...
그 꼬맹이들은......내가 멋잇어서...
초롱 초롱 나를 본게 아니라...
외국인이..한국말 잘하고...묵찌빠 잘하니깐
신기해서 그렇게 보았던 것이다..
아 신발........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여기 나오던여친은 얼마전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ㅜㅜ 크리스마스몇일전에 말이죠.. 잘살아라..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