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어요..헤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돈까지 받았어요..![]()
독자라서 부모님이 좀 과잉보호하셨고...제 남친은 과잉보호 무지 싫어하고 관섭받는거
질색인 성격이라서...조금식 엇나갔거든요...
남친이 부모님께 그동안 잘 못했어요..부모님이랑 함께 사는데도 말도 거의 안하고..
성질부리고.....정서적으로 어둡고 좀 불안정했었거든요..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거 같더라...성격이 팍팍한게 있었는데,
많이 안정되었다고..밝아지고...마음잡고 공부하고 그래서
마음이 놓인다고...먼저 제손 잡으시고..
마음에 걸리는거 있음 쌓아두지 말고 터놓고 지내시자고
그러시데여...독자라서..형제 많은 집이 부러웠다고..
우리집은 5남매고 제가 막내거든요...
결혼하면, 따로 방얻어 주신다고..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고...하나뿐인 자식이니, 도와줄 수 있는 만큼
도와주시겠다고 그러시고..
남친월급통장 저보고 관리하라고 하시네여...
남친이 철부지라며 걱정하시며 말씀하시는데, 진한 애정이
느껴져서 맘이 좀 아팠어요...저런 분인데...남친이 엄마한테 좀 잘하면
좋겠어요...
남친 저 만나기전까지 결혼 안하고 혼자 살거라고 그러고...
애도 안낳을거라고...
이젠 한명은 낳겠다고...
엄마말씀이 많이 발전했다고 고맙다고...
서른 하나인데...
남친보니 철없어서 막막하더라구여...
시골에 발령받아 맘이 착찹했는데, 남친 성격에 제가 싫어하면
발령지로 아예 안갈거 같아 내색도 못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근무환경과 조건이 좋아서 맘이 편해졌어요...
저를 예쁘게 봐 주셨는데, 어깨가 무겁네여.....
앞으로 어이 해야할지...점수 까먹지 않았음 좋겠어요....
어머님도 저도 지금 이마음 안변하고 사랑으로 감싸면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