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올렸었는데.....
저는 29이고 와이프는 27입니다 연애는 1년했고 결혼생활은 1년7개월됐습니다
맘이 돌아와주길 바랬었는데....
이젠 와이프가 나에게 했던 말은 다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잠자리가 맘에안든다 손이 짧아서 손이 닿으면 흥분이 안된다...
키가 작아서 손이 작거든요...
171정도요...
넘 얘같아서 동생같다 같이 다닐때 나보다 어려 보이는거 너무 싫다
형님은 박사인데 당신은 뭐냐....차이나게 사는거 너무 싫다
고생없이 자라서 세상을 넘 모른다....
추진력도 없고 의욕도 없고... 제가 백수도 아니고 일 잘다니고 있는데
의욕이 없는걸까요??? 현재에 만족하면 의욕이 없는건가요???
전 항상 만족하면서 살았엇는데 돈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3달전에 마지막 잠자리 하고 못했습니다 아니 안했습니다
하고나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지금 당신 강간한거냐고...
9월달에 저한테 그랬거든요 올해안에 애가 안생기면 인연이 아니니까 무조건
이혼하자고.... 무슨 사형선고도 아니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원래 쉬는날인데 일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카드준비하고 꽃도 사고 단장하고 와이프일하는 곳에 갔었는데
출근 안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전화 계속하니 문자로 지금 바뻐서 전화 못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직장에서 전화가 왔었던지 집에가서 얘기하자고
전에 사귀던 사람 만났다고 합니다... 오늘 첨 만났다고..
그분은 이혼남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나랑 헤어지고 그사람한테 갈려고 그러냐 하니까
아니라고 합니다
믿어야지 하면서도 일주일에 3~4번은 12시 넘어서 오고
외박도 가끔 했었던게 그사람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어제는 많이 싸웠네요 무조건 이혼하자고 위자료로 절반 달라고...
전 한푼도 못준다고 했는데....
치사하다고 여태살아온거 생각해서 방한칸 얻을 돈을 달라고 합니다
제가 사랑했으니까 돈은 줘야겠죠???
지금 장인어르신이 암에 걸린지 10일 됬는데 다행이 수술만 하면 된다고 해서
그거도 심란한데 넘 힘드네요
그래서제가 장인어르신 퇴원하면 그때 생각해보자하니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가족이 대신 살아주냐고
당신과 내 문제인데 가족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네요
전 아직 부모님한테 애기도 안했는데 부모님한테 애기하지말고 이혼하자고 하네요
마마보이냐고 그런걸 뭐하러 얘기하냐고 제가 틀린걸까요??
이혼이 큰일인데 저한테만 큰일인거 같습니다
태연하게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술먹고 힘들어하지말고 똑같이 행동하라고
평상처럼 지내라고..
오늘은 와이프한테 문자가 왔는데 당신만큼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도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문자를 보낸건지....
날 아직 사랑하는걸까요??
제가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진작 말좀 해줘서 고쳐나가야지
하니까 지금 과거 얘기해서 어쩌냐고 하네요..
제가 싫은건 아니고 설레이지 않는다고.. 이렇게 살순 없다고 하네요
전 아직 부모님한테도 얘기안했는데
이런것도 모르고 부모님은 말일날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시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부모님한테 넘 죄송하네요....
이제 더이상 되돌리수없는 건가요???
전 말 도저히 못하겠는데 와이프가 제가 안하면 자기가 직접말하겠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무섭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제가 무슨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이혼이라는게 혼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거든요
저한테도 문제가 있으니까 이혼이라는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지금상황으로 이혼사유가 안되는거 같은데 이혼안해야 하는건지..
이혼하면 제가 넘 힘들거같은데
더 정떨어지면 해야하는 걸까요??
솔직히 이혼하기가 두려워서요
길문장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