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톡에다 글을쓰네요 ..
불면증으로 새벽까지 잠못이루고있는 톡을 즐겨보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톡에다가 글을쓰는 이유는
딴날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늘은 특히 잠이도저히 안와서
톡을쓰게됐더랬죠...
오늘 자정에 저 .. 큰사고 쳤습니다.
제가 게으른탓에 세수를 자정까지 하지않고 뻐기다가
이제 막 잘려고 세수를 했습니다. 시간은 자정..
가족들 다 단잠에 빠져들어서 감히 불을 켤 수가 었었습니다.
그래서 전 더듬어가며 방까지와서는 동생이 아껴바르는
알로에로만든건가 ?무튼 좋다고하는 알로에 수분크림을 몰래
바르려고 어느정도 어둠에 눈이 익숙해졌을때 그 알로에수분크림을
찾았습니다. 그것도 들킬까봐 샘플을요 ... 동그랗게 생긴거..
그걸 찾아서 얼굴에 열심히 쳐발랐더랬죠 ..
근데 뭔가 뻑뻑하니 .. 뭔가 아닌거같아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약냄새가났어요 ,
그래서 뻑뻑해도억지로억지로 양껏 듬뿍 얼굴에 덕지덕지 쳐발랐습니다..
그리고나서 지극히 생리적인 현상때문에 화장실을가서 불을키고 거울을 딱
본 순간...제얼굴이 시뻘겋게 되어있는겁니다 !!!!!!!!!!!!%^&#^*^%&#
너무놀래서 다시 방으로들어와 방에 불을키고 봤더니 .. 세상에 비슷한통에
들어있는 녹색 액체도아니고고체도아니고 젤리?튼 .. 분명히 외관상으로는
알로에의 초록색과 비슷한걸 제얼굴에 발랐던거였습니다..
그게 ... 그게... 그게 틴트였던것입니다 ㅠ
바르면 시간이지날수록 시뻘겋게 되는..
하 .. 덕분에 제얼굴은 시뻘겋게회복될수가 없는지경입니다 ㅜ
세수를 해봤지만 틴트라그런지 .. 많이는 지워졌지만..그래도 . 시뻘건건
좀 많이 남아있어요 ㅠ
집에서 하루종일 빈둥빈둥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저지만....
내일은 고등학교 동창회가있는날인데 .. 또 그날은 담임선생님꼐서도
오신다고하는데..
저 .. 어쩌면 좋죠 ??????
꼭가야되는데 ㅠ ㅠ내일 꼭외출해야되는데 .. 어째야 하죠 ?
지울수있는 방법좀 제발제발 간절히 .. 진짜간절해요 ㅠㅠ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