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누나들 안녕해 ㅋㅋ 나기억하는분들 있어?
몇일전부터 자꾸 야간등반 간다던 그아인데
어제 드디어갔다!! 소감은 뭐.. 쫌 춥고 무섭다 정도?
친구랑 둘이서 갔다왔는데 진짜 무섭더라..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거야..ㅋ
랜턴은 들고 갔는데 솔직히 시야 확보가 다안되자너.. 엉뚱한거에 많이 놀랬어 ㅋㅋ
그래도 어째 꾸역꾸역 올라가니깐 경치하난 끝내주는거 있지 ![]()
가슴속에서 막 끌어올라오고 마음가짐 달라지는거 그거 있잖아 ㅋㅋ
그거 느끼고 왔어 어제 부산에 바람이 미치도록 불어서 고생은 쪼금 했는데
꽤 할만하더라.. 올라가서 라면도 끓였는데 추워서 그런지 라면이 안끓어..
원래 그동그란부탄 가스있자너 그게 추우면 화력이 약해진데 해서 그런지 날이 추워서 그런지
결국 뿔려서 미지근하게 라면먹고 나무젓가락 안챙겨와서 나뭇가지 꺽어서 그걸로 젓가락 하고
하산하는 도중에 " 우리 오늘 그래도 무덤안봐서 다행이네 ㅋㅋ" 이라고 있는데 오른쪽 랜턴으로
비추니깐 무덤있고 .... 소름돋고 등반내내 솔직히 무서웠는데 애써 태연한척 한걸로 버텼어 ![]()
내친구도 그런거 같더라...ㅎㅎ 그래서 결국 하산다하고 나서 우리 올라갔던산 보니
와 저거 어째올라갔었노 이런생각도 들고 진짜 시꺼먼 색이었거든..ㅋㅋ
그래도 내려오니깐 뭔가 살았다는 느낌과 함께 후련함도 들고 고작 동네산 이지만 해냈다는 느낌도
은근히 들더라 ..
내가 글 두서가 없어서 이래저래 쓴거 이해좀 해주길 바래 ![]()
글고 횽 누나들도 기회만되면 한번해보길 바래 ㅋㅋ 제법 괜찮더라~
주의할점은 ㅋ 담력이 쫌받쳐주고 진짜 무장은 상상이상으로 꼭하시는게 좋음 ![]()
좋은 연말들 보내시고 내년엔 모두 몸 건강하게 원하는일들 잘이루어지길 기원할께
모두 내년에들봐 ![]()
산중반에서 찍은건데 폰카라 화질이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