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담배 한가치좀 빌려와 미쓰유"

『♡』 |2003.08.06 09:13
조회 2,355 |추천 0

실지루 나한테 월급주는건 최사장이다.

그런데 나를 부려먹는건 홍사장이다. (우리사장과는 동업자, 정확히는 투자자)

내가 지 개인비서인줄 아는데,,

나두 뭐 횟사서 거의 하는일이 없어서,

웬만한일은 걍 참고해주고있는편!

 

홍사장은,,

아침에 10시쯤 출근해서 신문을 본다.

그럼 난 커피를 타다 바친다.

(안주면 한시간이 지나도 두시간이 지나도 지가 정수기옆을 지나도 안타먹고 날 어차피 시키니까,,)

그리고 점심때가되면 남들이 사주는 점심 먹으면서, 아는것은 어찌나 많은지

꼭 밥먹을때 침튀어가면서 혼자 정치는 어떻고, 뭐는 저떻고,,, 완전 홍박사님이다.. 짱이다,,

그리고,,잔다 ㅡㅡ;;

그러다 깬다,,

그리고 날 부른다  " 미쓰유, 죄송한데 물한잔만 주시겠습니까?"

갖다준다 ... 그래 처마셔라,,

 

그러다 어젠 폭팔했다..내자리 옆에 칸 삼실에 출근한지 얼마안된 남직원이 있었따.

자다깬 홍사장 담배가 없었나보다,,

간혹 종종 담배 한각 사다달라하면, 꾹 참고 사다주긴 했는데,

어젠 이 씨댕이 옆에 그 남자한테 가서 담배한가치 갖다달라는거다,

홍사장 걍 쇼파에 다리벌리고 앉아서 암것두 안했다.

바빴으면 이해를 하지. 아니다 , 바빴어두 그런걸 시키는건 잘못된거지..

최소한 그런거는 지가 갖다 빌려서 펴야되는것 아닌가?

그런걸 여직원을 시켜서 지는 손하나 까딱안할라고한다..

싫다고, 안한다고 하고,, 컴터만 하고있었따. 뒤통수가 따가왔지만, 정말 나두 열불났다.

 옆에있던 김사장이 걍 옆에서 머뭇머뭇 거리더니 가서 담배한가치 가따준다.

받아다 핀다,, 띱때..ㅜㅠ

 

우리는 3층이다. 난 운전면허증이 있지만,, 운전 못한다.

주차장을 1,2,3 층 사람들이 같이 쓰기에 가끔 차좀 빼달라고 하는데,

홍사장 쳐자고있따.

차빼달란다. 홍사장 차다. 나한테 열쇠디민다. 나운전 못하는데, 뻔히 알면서 ~

자기 없다하고 걍 아무나 밑에 사람들한테 시키랜다..

흐유,,,, 지네집 공과금 가져와서, 나한테 갖따오라 시킨다,,

좀 출근할때 출근두 늦게하면서 은행이 쎄고쎈대루 지나오면서 좀 내구오면 안되는지..

 

다행이다 오늘만 개기면 낼부터 휴가다, 저 씨댕 얼굴 보는거 잠시 중단이다,,

힘내자 미쓰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