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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잊자구요

내려놓음 |2008.01.02 03:14
조회 332 |추천 0

이제 새해도 되고 했으니,

지난 사랑은 잊으려구요.

 

12월31일 날 하루종일 그 생각만 했어요..

딱 오늘까지만 그리워하자..

12월32일이란 노래도 있긴하지만..ㅋ

전 31일로 끝내고 그리움도 여기서 끝내고 싶어요.

 

세상 사람들은 모두 새해맞이에 들떠있는데,

저에게는 새해가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연속의 순간일 뿐이란 생각에 슬프네요..

 

그래도 2007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그에게

새해에는 더 행복하라고, 건강하라고,

문자 해볼까 고민하다 결국 하지 못했네요.

답문이 안와도 슬프고, 와도 슬플 것 같고..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오늘이지만

그래도 새해란 생각에 하나둘 체념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오빠!

내가 2007년에 못해준 것이 많고, 힘들게 했으니,

내가 없는 2008년은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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