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름철 차량 관리 요령~^*^

푸른하늘 |2003.08.06 17:57
조회 528 |추천 0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 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 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 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조용필의 노래 '여행을 떠나요'의 가사처럼 산과 바다가 유혹하는 계절이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일상의 생활을 털고 산과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즐거움과 함께 발생하는 고통이 여행지에서 준비하지 않아서 경험하는 자동차의 예기치 못한 말썽이 여행의 기분을 반감시키는 경우가 자주있다.물론 차량관리를 잘 해서 운행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하여야 여행을 가서 난처한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있다.

1. 에어컨
여름동안 운전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무더위이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선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카 에어컨이다. 카 에어컨의 작동원리는 냉매를 급속하게 증발시켜 외부의 더운 열을 빼앗는 일반 에어컨의 작동원리와 같다.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 룸의 팬 모터 작동을 확인하며, 모터가 돌지 않으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는다. 간혹 모두 정상이고 냉매량도 이상이 없는 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다면 센테페시아의 냉, 온 조절기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겨울철이라도 1개월에 한번은 작동해야 여름철에 문제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2. 항균필터
자동차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의 오염물질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는 항균필터는 자동차별로 설치된 차량이 있고, 설치가 안된 차량이 있다. 운전자들은 에어컨을 작동 시 외부에서 공기가 차내로 흡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에어컨의 작동 유무와 관련없이 항균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막아 준다. 따라서 항균필터가 설치된 차량은 반드시 점검하여 필터부분이 변질되어 있으면, 교환하여 주어야 한다.

3. 냉각장치
여름철의 차의 이상은 엔진과열이 대부분이다. 엔진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라디에이터부터 점검하여야 한다. 먼저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침전물이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한다. 침전물이 묻어 나오면 라디에이터가 막힐 염려가 있어 냉각계통을 세척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호스의 연결 부분에서 물이 조금씩 새더라도 엔진룸의 열기로 곧 말라 버리기 때문에 냉각수가 새는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지만 엔진이 식으면 물이 샌 곳에 얼룩이 남아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면 곧 확인할 수 있다.

4. 장거리여행을 위한 유의사항

◈ 전화메모 와 지도 ◈
단순한 운행이 아니고 숙박 여행을 겸한 장거리 운행인 경우, 여행목적지나 경유지에 정비공장 그리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가입한 보험회사의 보상연락처나 긴급출동서비스 등의 전화번호를 알아두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드라이브에는 지도가 꼭 필요하다. 아는 길이라 할지라도 가족 드라이브에서는 도중에 계획을 바꿀 수도 있고 미지의 도로나 장소로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 정기적인 휴식 ◈
여행이란 업무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과 즐거운 계획에 대한 흥분감 때문에 들뜨기 쉽고 무더운 여름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운전 방법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졸음운전이 되기 쉽다. 따라서 2시간 이내의 간격으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고 야간운행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노약자를 동반할 때는 ◈
어린이를 동반했을 때는 지루하거나 피곤해 하면 어린이를 재우거나 달래면 된다. 그러나 몸이 약한 가족과 함께 라면 아무래도 노약자를 기준으로 운행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같은 거리라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노선이 고르지 못한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또는 산길에 따라 소요 시간과 피로의 정도가 다르게 된다. 따라서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드라이브에는 목적지까지의 거리보다는 주행소요시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노약자는 나이 차이에 따라 승차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하루 3시간을 기준으로 하되 5시간을 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노약자 동승일 경우 '빨리 집에 모신다'고 과속하면 더욱 피곤해 한다. 서행으로 자주 휴식을 갖는 편이 좋다.

◈ 어린이는 뒷좌석에 ◈
어린이들이 앞 좌석에 타는 것을 고집한다 하더라도 급브레이크 작동이나 사고 발생에 대비, 반드시 뒷좌석에 태워야 한다. 또한 뒷좌석의 어린이가 주행 중 문을 여는 경우도 있는 데 이때는 뒷문에 있는 안전장치를 작동시켜 놓는 것이 안전하다. 안전잠금장치는 뒷문의 옆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 레버를 현재의 위치에서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뒷문은 밖에서 열리지만 안에서는 열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 운행정보를 활용해야 ◈
날씨와 도로 사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떠나는 준비성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전파매체를 통해 교통정보가 수시로 방송되는 만큼 이것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정표 및 도로 안내표지를 정확히 보아야 하며 일반 도로를 진입했을 때는 속도 감각에 주의해야 한다.

◈ 해변여행 뒤에는 세차를 ◈
해안 근처는 염기가 강하고 이 염기는 금속의 산화 작용을 돕는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 철에 해안부근을 주행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세차를 해주어야 한다. 이는 항구도시의 차량들이 내륙지방의 차량에 비해 차체가 잘 부식되며 이로 인한 고장이 잘 발생하는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수욕을 한 뒤의 부식까지 방지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해변을 다녀 온 자동차라면 겉 부분을 물론 바닥 부분인 새시까지도 센 물줄기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참조하고 차량소유주 본인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면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여행은 항상 고생길이 되기 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