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10도 이하로 계속 떨어지게 되면 피부가 추위를 느끼게 되어 피부관리와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끌리닉S 안재석 원장은 “근래들어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추위는 많이 해결되기도 했지만 과도한 난방 등은 오히려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추위로부터 노출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샤워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는 기초 대사가 저하되어 피지 분비가 적어진다. 목욕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주면 도움이 된다.
①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20분 이내의 가벼운 샤워 정도가 좋고 목욕 물의 온도는 39℃ 정도가 좋다.
②폼클렌저를 사용한다.
목욕시에는 알칼리성 비누보다는 약산성 비누를, 비누 보다는 폼클렌저가 좋다.잦은 비누사용은 삼가도록 한다.
③목욕 후 바디 크림를 바른다.
목욕 후에는 바디 전용 제품을 발라주어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로션, 크림은 물기를 말끔히 닦은 후에, 오일은 약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습효과를 높이려면 물기제거 후 약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④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온도를 18~20℃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 습도는 50%가 적당하다.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수건, 물 담은 그릇 등을 놓아두면 도움이 된다.
⑤합성섬유는 피하고 순면제품을 착용한다.
나일론 스타킹이나 스판바지 등의 옷은 합성섬유가 피부에 닿아 정전기를 일으켜 피부에 자극을 주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좋지 않다.
손, 발 관리는 이렇게
피부의 건조한 정도가 심해지면 살이 트기 쉬운 부위가 손과 발이다. 특히 손은 차가운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기 쉬우므로 보온과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①외출할 때 장갑을 낀다.
외출할 때는 건조한 외부 공기와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손에는 장갑 등을 착용한다.
②외출시 수시로 보습 크림을 발라준다.
외출할 때는 보습 크림을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준다. 집에 돌아와서는 미지근한 물로 닦은 후 더운 물수건으로 3~4분간 감싸주었다가 보습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③핸드크림을 바르고 고무장갑을 낀다.
설거지, 빨래 등 집안일을 하기 전에는 손에 핸드크림을 바르고 장갑을 낀다. 또한 고무장갑 안에 얇은 면장갑을 껴서 고무장갑의 화학 성분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팔꿈치, 무릎 관리는 이렇게
팔꿈치나 무릎은 활동하면서 마찰을 많이 받고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지선이 적어 거칠어지기 쉽다. 집안일 할 때 주의하면서 보습제를 자주 발라준다.
①걸레질할 때 주의한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 하는 것은 무릎을 거칠게 하는 원인. 집안용 대걸레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상, 식탁에 팔꿈치를 올려놓는 자세도 피한다.
②때수건으로 심하게 밀지 않는다
때수건으로 세게 밀거나 돌로 문지르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부색도 검어질 수 있다.
③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준다
샤워나 목욕 후에는 무릎과 팔꿈치, 발꿈치 등에 보습 크림을 충분히 덜어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발라준다.
도움말: 끌리닉에스 안재석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