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쓰~ 왜 닉네임으로 안올라 가지져?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는디 수동이넹)
울랑 야근으로 늦는다네요
심심해여![]()
시부 죽기 한 이틀전
몬노모 돈이 그리 만았던지..
지 형제자매 사촌까정 다 꿔주고 혹 맡겨노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수중에 돈 없게해서리 나라 보조금
받았더만요..더 기맥힌 건 지역신문에 자기 아주 불쌍하게
만들어서 울시누 장애까지 팔어서..애들 코묻은 기부금까지
타억었드만..)
울랑한테 말하면 어쩌라고..
시부가 다 죽게 생겨 병원비 운운하면서 말해도
당신 모른 척 안내놓는 뻔뻔이들한테
죽은 담에라도 울랑이 빚받아 쓰라고 어찌라고..
이 소릴 들으니 그간 병원 가끔씩 오면서
우릴 아주 몬마땅하여 쳐다봄서
자기 형, 자기 오빠 불쌍하다고
너희들(울랑,나,울시누) 그러는 게 아니라고 한
XX들에게 욕나오더만요.
장례식때,
울오빠 불쌍타 우는 저 XX들 입을 확 쳐막고 싶었슴다.
울랑 손님들때문시 저 참았슴다.
근데 막내고모 눈 부라리며 와서 하는 말
“며느리가 울지도 안냐..그래도 울어야지 시아버진데..”
저 얼굴 한번 쓱 쳐다봐주고 무시하고 딴데로 가버렸슴다.
손님 만은데로..(사람 눈도 있으니 쫓아와서 모라 하지 안더군요)
장례마지막날
울시엄니 그래도 죽은 사람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올려구 했음다.
어서 귀신가치 들었는지
고모X들 올자격 없다구 지랄지랄 개지랄이 따로 없떠이다.
울시누 엄니한테 전화해서
일 크게 벌어짐 손님들한테 창피하다고 오지말라고 했슴다.
울시엄니
“누가 가고시퍼 가는지 아나보네..그래도 망자한테 예의가 아니라 가볼려구 했더만..냅둬라”
하고 안오셨슴다.
화장했슴다.
어쩌겠습니까?
세컨은 본래 지남편 옆에 묻혔고
울시엄니는 이담에 죽더라도 시부 근처에는 안간다 하시고
자신도 죽어서 대접받기 틀린 걸 알았는지
화장해달라구 했다더군요
(그 나이분들은 화장 무지 시러하잔아여. 우리가 몰몰라서 뼈를 가루로
까정 만들었으니 벌받은 거라면 벌받은 거려나?)
장례식 후 안 사실들
- 서방님(울랑 동생)이 울랑 말(빚얘기) 듣고
자기엄마(세컨) 죽고 그쪽 형제들이랑
울시모한테 용서빌고 들어가라고 돈 해주었답니다.
근데 그 돈보다 훨씬 만타고 합니다.
(우리 : 당근 처음 듣는 소리임다)
- IMF때 서방님(사업함다) 힘들어서 200만 꿔달라고 갔다가
돈없따구 매몰차게 거절당했다이다.
그래서 빚 얘기는 울랑한테만 한 듯..
이번 시부 첫 제사는 어찌지내게 될는지~~
울시누는 성당서 미사보고
서방님이랑 벽제가서 지내자고 하던데
(서방님 쪽은 천주교 쪽이 아니라서..미사는 강요하지 말자구)
그럼 시부형제들이 조용할는지 어쩔는지..
열분들 경우라면 첫제사 어쩌겠어여?
울랑 업써서 주저리 주저리 읊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