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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 10시에 겜방이나 찜방으로 출근합니다.

- _- |2008.01.03 13:29
조회 1,501 |추천 0

저는 ..올해 26또래 25살 2학년 재학 대학교를 늦은 나이가 가서 집에서 몰래 다니고있습니다.

참고로 생일은 1월1일생입니다.

 

등록금은 그럭저럭 대출받아서 냈고

 

방학에 열심힘 일해서 한학기동안 그걸로 용돈도 하고 필요한것도 사고 병원도 가고

 

제 앞으로 들어가는 돈을 전부 맡고 있으며, 가끔 부모님 생신이나 집안 행사로 들어가는 돈또한

 

이걸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에 학교가는 날엔 아침에 집에다는 출근을 한답시고 나와서

 

늦게까지 학교에 있다 집에 퇴근한척 오곤 했고 주5일째 일한다며 공휴일 쉬고 휴일도 쉬고

 

그렇게 나름 편하게 지내다 역시 겨울 방학이 와서 알바를 구하려고 하는데

 

젠장 ;; 왜 이렇게 자리가 없는건지 ..

 

이력서 낸곳에서 면접을 보고 내일부터 나오라고 하더니 .. 그날밤에 전화해서는

 

미안하다면 다른 사정이 생겼다고 .. 하는 곳이 벌써 2곳이나 됩니다.

 

적어도 한학기동안의 핸드폰요금 인터넷 요금 대출금이자 용돈 책값 차비 등 하면. ..

 

방학기에는 300~400정도는 벌어놔야 하는데 .. 최대학 대출을 하고싶지 않고 거기다 이자가 ㅜㅜ

 

거기다 이번엔 일본배낭여행도 다녀올 생각으로 정말 뼈가 썩어버리게 열심히 빡쎄가 일할려구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 취업자리는 없고

 

하나로통신 인바운드 TM이력서를 냈고 당연히 붙을거라 생각했는데 서류전형에서 1차불합격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신한카드 신용센타 이력서를 냈고 역시TM아웃바운드 입니다.

 

오늘 5~6시쯤 결고 ㅏ 나온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불안한지 ..

 

집에서는 아침10시에 여느때와 같이 출근한다고 나와서는 며칠동안은 찜질방을 전전하다

 

오늘은 피씨방에 왔습니다.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 이렇게 힘든 사항이다 보니 ..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고 .. 6~7년전쯤.. 우울즘을 심하게 앓았는데 다시 그때처럼 자신감도 없어지고

 

갑자기 울고싶어 지고 .. 안좋은 추억들만 떠오라구 .. 차라리 .... 절대 하지말아야 할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떠오릅니다.  정말 너무 힘들때 싶을땐 머리를 떼어다 버리고싶을 정도로 ??

 

이젠 돈도 다 떨어져서 지금 지갑에 19,000원  동전까지 하면 20,000원이

 

간당 간당 합니다. 크리스마스때도 작년과 달리 그냥 집에서 자니 .. 부모님이 물어보시더라구 ..

 

약속없냐고 .. 그래서  "아니오 .. 좀 피곤해서요 잘려구요 .."  그리고 연말이 제 생일이였습니다.

 

그때도 집에 있으니.. 좀.. 걱정스러운듯..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건지 ..

 

오늘도 가방엔 담요한장과  샤워도구를 챙겨들고 오늘도 겜방으로 찜방으로 전전 합니다.........

 

제길순

 

하느님은 인간이 견디질 못할 시련는 애초에 안주신다고 ,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시련만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주님께선 얼마나 날 강하게 키울려고 그러실까요?

절 K-1 선수로 키울려구 하시는걸까요?

이 겨울이 지나면 남은건 악과 깡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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