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도 있고 모르시는분도 있겠지만
올해 한살을 더 먹어도 사실 저는 아직 30대가 아닙니다;;
아직 어린놈이 이딴글을?! 이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읽지말고 넘겨주세요^^
개인적으로 '30대'가 되시고 이곳에 처음글을 쓰시는 분들의 글을보면
매우 회의적이고 허무한 마음을 가지고 올리시는 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보다 3~4년전만해도 '30대'는 생각도 못했고, 많게만 보였고,
그때만 되면 뭔가 좀 완성된 상태인듯한 느낌일꺼라 생각했습니다.
먼가 대중매체나 20대들 안에서의 느낌은 30대라는건 이제 꺾여서 내려가는 시점이라
느껴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30대에는 무언가 하나쯤 이루고 완성형의 느낌으로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풍채를
많이 풍겨야 하는 나이로 생각했읍니다
제가 여기와서 느낀거 하나는 '30대'라는건 정말 나이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만난 형님, 누님들은 20대와 틀리지 않는 모습으로 계속 자아에 대해 고민하고
무언가를 계속 추구해 나가려고 하며 뜨거운 사랑을 하려하시고 (하시는분도 있고)
여러사람들과 즐겁게 노는걸 좋아하셨습니다.
예전엔 막연하고 무섭게 느껴지고 20대와 30대는 틀리다 생각했던것이 지금은 한 연장선
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지금 느끼는 30대는 20대였을때보다 좀더 풍부한 경험으로 태어날때부터 추구하던 여러것
들을 좀더 폭넓게 느낄수 있고 좀더 세심하게 고민할수 있는거 같아요
전 여기서 만난 분들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아직 가보지 못한 30대를 좀더 희망차게 해주셨거든요
나중에 30대의 기쁨을 같이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