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강원도에 살아요
강원도 강릉에 있는 K모 고등학교 입니다..
수학여행으로
중국을 가게됬어요
그게......... 2006년 같군요
강릉에 있는 촌놈이었던 우리는...
비행기를 타본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 모두들 캐긴장을 하고있었습니다
비행기에 들어가서 이상한 자리에 앉아
덴마크분과 격렬한 논쟁끝에 스튜어디스에게 끌려가 제 자리에 앉게됬지요
처음 제 자리에 가니까...창가에 국적을 알수없는 할아버지분이 계셨습니다
생긴건 달라이라마처럼 어디서 수행을 30년은 한듯한 평온한 표정의...
제 자리에 노란 베개가 있더군요.....
그건 비행기에 원래 있던 베개였는데
"이거 할아버지 베게인가요? "
........웃기만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거 할아버지 드리고 앉았습니다
...........할아버지 캐난감한 표정이더군요 ㄱ-
이륙을 ㄱㅣ다리는동안... 할아버지가 말을 거셨습니다
"hello?"
..........................
전 그때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외국가서 영어못한다고 걱정마세요
............온몸으로 말하면 다알아들어요...ㄱ-
여튼.....
비행기가 이륙을 하려고 가속도가 붙는 순간
저희학교 전교생..바짝얼었습니다
비행기를 처음타보는 저도.... 그정도의 가속도일줄이야 ㄱ-
아이들 모두 의자에 바짝 얼어있었고....
비행기가 제 궤도에 이르자 바짝 붙어있던 느낌이 없어지고
사건은 그때......
누군가 한명이
"우와!!!!!!!!!!!"하면서
박수를 무쟈게 쳤습니다
.......그러자 전교생 모두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쳤고..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
옆에 영어하시던 중국인 할아버지도 같이 신나게.....
저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던 덴마크분도 열심히 박수를 치시더군요..
ㄱ- 그 아시아나의 벼락맞은듯한 스카프를 하신 스튜어디스분도...ㄱ-
무슨 혹성탈출하는 분위기더군요....
지금생각해보면
참..........쪽팔립니다 ㄱ-
뭐 다 수학여행의 추억 아니겠습니까...ㄱ-
호응이 좋다면
그 비행기의 달라이라마분 ㄱ- 사진 업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