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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음기가 강한 동네

멋진아해 |2008.01.06 04:01
조회 163,559 |추천 1

꺄~~톡이 되었어요~~~^^ㅋ

 

근데 제 글이 톡되라고 적은게 아니라 엽기호러 가족들이랑 읽으려구 적다보니 주저리 주저리ㅋ 글고 많고 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잡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뭐라 하시는 분이 많은데 조금만 이해해 주시구요ㅋ 그래서 잡스러운 부분을 조금빼고 수정했습니다.ㅋ

그런데 톡으로 올라간 글 제목이 ㅎㄷㄷ... 낚이는 분들이 많은데 원래 제목은 '음기가 강한 동네'구요.ㅋㅋ

아.그리고 경주대학교 맞습니다^^ㅋ알아보신 분이 많아서 더 놀랐음.ㅋㅋ

이러나 저러나 톡되었으니 싸이주소 ㄱㄱ~(볼건 별로 없습니다.ㅋ)

 

http://www.cyworld.com/bisangtoyou

 

여튼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혹시나 그렇게나 불만이 많으신 분은

리플에 오만욕 다하지 말구 싸이에 전화번호 쪽지 하나 주세요^^ㅋ(놈담)

그리고 100%실화인 것을 장담하며 본문으로 들어 갈께요^^ㅋ

 

----------------------------------------------------------------

 

저희 학교 옆에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그 마을 이름이 외외마을인지 외와마을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여튼 말이 많은 마을입니다.

 

그동네 예전에 전설의 고향이라던지 토요 미스테리도 몇번 촬영했다고 그러고

 

저희 선배님들 중에서도 거기 사시면서 귀신을 안본 사람이 한분도

 

안계시다더군요.ㅋ

 

그동네 가격이 싸서 들어갔는데 밤에 술먹고 들어갈때면

 

왠만한 택시기사도 항상 그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귀신 많이 나온다고.

 

이유인 즉슨 그 마을에 음기가 엄청 강하다고 하네요.

 

음기의 강함을 가장 대표하는 것으로 그 마을을 돌아 다니다 보면

 

일은 다 할머니들이 하십니다;;

 

왜 그런지 할아버지들은 다 야위시거나 다친분이 많으시고 밭일이나

 

무슨 일 등이 생기면 할머니들이 다 하시더라구요.

 

여튼 시골이라서 그런지 마을좀 돌아다니다 보면 무덤도 심심찮게 보이고

 

그래요 그동네가.ㅋㅋ

 

지금에서야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 하지 그때 1년 어찌 살았나 싶네요.

 

어쨋든 그리 기억하기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때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그때 제가 일찍 집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새벽일찍 일어났었습니다.

 

겨울이라 동이 늦게 텃기에 밤보다 조금 밝은정도 였었죠.

 

그동네가 워낙 가로등도 없고 그래서 조금더 있다 갈까 하다가

 

어느정도 길은 보였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그동네 워낙 소문도 많고 말도많아 좀 무섭더군요;;

 

집으로 가려면 터미널 까지 가야 되는데 터미널에 가려면 버스타는 곳까지

 

학교를 지나쳐서 한 15분~20분 정도를 걸어가야 했거든요.

 

그동네 안그래도 가구가 많지 않은데다가 대낮이 아닌 다음에야 왠만해서는

 

길가다가 사람 만나기 힘듬니다.

 

여튼 괜히 무서운 마음에 움추려져 옆눈으로 두리번 거리고 걷고 있는데

 

이게 왠일?ㅋ

 

조금 앞에 왠 여자분이 걸어가는게 보이는 겁니다.

 

오~~지져쓰~~오 마이 갇~~땡큐베리감사~~*ㅋ

 

아시는 분은 아실 꺼에요.ㅋㅋ

 

정말 무서운 곳을 혼자 지나치고 있는데

 

사람을 만나는 기분이란!

 

게다가 뒷테가 이쁘신 긴생머리 아가씨였죠.

 

어차피 그동네에서 젊은 분이라면 분명 우리학교 학생일 것이고

 

사람을 만났다는 반가움에, 그리고 그아가씨도 분명(사람이라면) 이길을 혼자 걸으면

 

100%무서워 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그리고 아가씨란 생각에ㅋㅋ)

 

재빨리 옆으로 다가가 말을 걸었죠.

 

"저기...버스타러 가세요?"

 

"..."

 

"저도 버스타로 가는데...솔직히 무서웠는데 사람보니까 너무 반가워서요"

 

"..."

 

"괜찮으시다면 같이가도 되죠? 어짜피 길도 하나밖에 없는데..."

 

대꾸없는 아가씨...그런데 한참 말을거는 와중에 아까는 반가워서

 

바로 다가오는 바람에 몰랐는데 바로 옆에서 보니 이아가씨...

 

걷는게 조금 이상한것 같았습니다.

 

원래 사람이 걸어가면 다리로 걸어가는거지만 다리가 교차하면서

 

어깨가 조금씩 들석 거리잖아요.

 

근데 이아가씨...

 

바로 옆에서 보는데 그냥 미끄러 지는 느낌으로 스르르 앞으로 가는 겁니다.

 

저는 순간 얼어 붙었죠...

 

그분은 아랑곧 하지도 않고 그대로 앞으로 슥~하고 미끄러 지듯 계속 가시더군요..

 

그리고 조금 거리가 생겼을때...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롱코트를 입고 있는 아가씨의 뒷모습에서

 

롱코트 밑으로 있어야할 다리가 안보이는 것을요...ㅠㅠ

 

그아가씨...한 5미터 더 스르르~~ 가더니 그 길옆에 있던 무덤옆에서

 

잠시 멈춘뒤 스르르 없어지더군요.

 

저...

 

미친듯이 달렸습니다...ㅠ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20분 거리고

 

버스정류장에서 터미널까지 10키로 정도 되는데

 

미친듯이 달리다 정신 차려보니 터미널 앞이더군요...ㅠㅠ

 

온몸은 땀에 젖어있고...ㅠㅠ

 

정말 무서운 경험 이었습니다..ㅠㅠㅋ

 

오우~쒯~~~!

 

글 적다 보니 몸에 또 소름이...ㅠㅠ

 

쒯~~~

 

쒯~~~ㅠㅠㅋ

 

귀신한테 말을 걸다니..ㅠㅠ

 

그 뒤로 계약 끈날때까지 거기 살면서 혼자서는 밤에 안나갔습니다..ㅠㅠ

 

저는 항상 글올리면서 그때 생각나서 혼자 무서워하고 소름끼쳐 하고 그러는데

 

이번글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ㅋ

 

여튼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두 새해 인사 할래요^^*ㅋㅋ

 

새해 복 마뉘마뉘 받아서

 

집에 돈 놔둘때가 없을 때까지 부우자~되세요~^^♡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쩔고싶은오빠|2008.01.08 08:58
음기가 강한 마을에서 여자와 대화라길래 음흉한 대화 생각 하고 온건 나뿐인가 ..
베플아이씡!|2008.01.08 08:34
글쓴이 너는 존내 긴장감있다고 생각하면서 글 썼겠지..그래 알어 니맘... 혼자 무섭고 혼자 실감나고 혼자 소름 돋고 오쒯~하면서 글 쓰는내내 즐거웠을거야.. 뭐가 좋아서 그리도 ㅋ 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 처웃는거니? 거슬린다.. 너 쫌 뷁인듯
베플...|2008.01.08 18:18
그여자는 씽씽타고 학교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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