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을 먹고 (저 여자임)
남친이 보고싶어서 남친 동넬 찾아갔드랬죠.....
나:쟈기야! 노래방 가쟈!!!!
남친:안돼! 넘 늦었어! 낼 가자..응?
나:돼썰! 나 갈꺼야! 연락하면 주겨버렷! 췌..
이렇게 말도 안되게 유치한걸로 싸우고
담날.. 남친에게 메신으로 대화가 오더군요
남친:야 이 철딱서니야! 당장 텨왓! 궁딩 팡팡 해야겠다!
나:시러!
남친:기다린다!
나:싫다니까!
남친:이시키가!
나:아나.. 맞장떠!
바부처럼 또.. 냉큼 오란다고 갔드랬죠........
남친 집에 갔더니.. 빤쭈만 입고 베갤 들고 서있더군요..
남친:집어! (베개 가르키더니)
나:하악! 주거썰
남친:선빵날려! ㅋㅋ
나:이야아아압! 퍽퍽!
남친:퍼퍼퍽! 퍽퍽! 이 시키가.. 어디 오빠한테! 혼나봐라!
나:아야! 아파 신발! 퍽퍽!
남친: 이 시키봐라 ㅋㅋ 퍽퍽퍽!
남친이.. 마지막 한 방 장난으로 날린게 너무 아픈거에요..
한 대 맞고 빙그르르 돌아서 침대 모서리에 부딪힘 ㅠㅠ
나:장난 아니다?
남친:아팠냐? 더 맞아야지! 이 시키가.. 술이나 쳐먹고 댕기고!
나:엉엉.. 대썰! 나 갈꺼야!
남친이 잡았는데두..
넘 아파서 와버렸어요 ㅠ
남친 미안하다고 계속 전화오고..
진짜 유치하죠 저희?
베개로 맞았는데 멍 들었음.. ㅠㅠ
정말 서로 화해하려고 장난으로 맞장? 뜬건데..
아프게 맞으니까.. 기분이 싹 나빠지더라구요 ㅠ
낼 연락 오면 받아야겠죠?
이런걸루 연락 안하고 싸우면.. 나쁜 어린이들이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