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지 일년쯤 되가는 청년입니다.
아 근데 겨울에 춥고해서 뜨뜻한 전기장판 (옛날꺼..) 좀 깔고 거기서 몇달 뒹굴었더니
그래서 그런가..
문득 다리를 보니 왼쪽 종아리에 한 부분에 바리깡으로 민듯이 맨들맨들해져 있는겁니다.
네모나게 가로 한 5cm 세로 한 7cm 털들이 어디갔는지 아놔 무슨 누가 추수해갔나..
잘때 외계인이 깎고갔나.. 미스테리 써클?
참 괴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보니 솜털만 듬성듬성 보이고 다시 털 나겠죠?
나름대로 좀 진지합니다.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