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넘게 임신을 시도했는데 임신이 안되네요..
나이가 어리면 더 느긋해도 되겠지만 제가 나이가 많거든요.
그래도 워낙 건강체질이고 생리한번 건너뛴적없어서 곧 생기겠지 했는데 그게 어렵네요.
요즘 들어 느낀건데 불임에서 받는 스트레스라는게 애기 안생겨서 받는것도 있고
시댁에 면목없음도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내 과거까지 의심하는거 아닌가 싶은게...
(낙태를 했을까 아님 성생활이 문란했을까...)
남편이나 날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남자라곤 남편밖에 몰랐다는걸 알지만 남들은 모를테니
의심할수도 있겠다 싶은게...쓸데없는 생각까지 들기시작하네요.
이런 생각까지는 안했었는데....
착한 남편은 남편대로 혹시 자기한테 문제있나 하고....ㅠ.ㅠ
주저리주저리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암튼 그래서 불임검사를 본격적으로 시도할라구요.
그래서 한달전부터 병원에 다녔거든요.
의사선생님께서 잡아주신날들 관계하고 담날 배란된걸 초음파로 확인하고
일주일간 착상주사 맞고 생리예정일 돼서 '임신이라는 가정하에 주사한번 맞자"고
하셔서 임신유지주사인듯(착상주사보다 비싼걸로 봐서 다른거같음)한 주사를 맞았는데
그 주사약이 임신중에 나오는 홀몬(나중에 들어서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테스트도 양성반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피곤하고 감기몸살에...오한에..딱 주변에서 들은 임신증상이더만 아니네요.
진짜 임신인줄 알고 안먹던 우유에 쥬스에 뱅어포에 ...─.─;;;;;
암튼간에 제가 궁금한거는...의사선생님께서 이번에 임신이 아니면 생리끝나고 와서 바로
나팔관검사를 하자시는데 좀 이상한것 같아서요.
나팔관검사하기전에 몇가지 검사들이 있는것 같던데...피검사라든가 자궁내막검사라든가..
암튼 암껏도 안하고 바로 나팔관 검사로 들어가는게 정상인건지 의문이 드네요.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되나 싶어서 여쭤봅니다..(기왕이면 부천에 괜찮은 병원도 추천바람)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