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강원도 강릉에서 지방대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물론 자취를 했고요...
동생과 전 1년차이가 났는데 저 2학년때 동생이 같은학교로 입학하게 되어
자취방을 옴겼습니다 방두개짜리...그리고 친구가 새끼낳았다고 준 검은색 강아지
지금부터 이 이야기는 제가 실제로 경험한 내용임을 알립니다. 뻥은 절대 아님
무더운 여름 어느날이었습니다.
내방에서 잠을자고 있는데,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동생인가?"하고 눈을 떴습니다.
근데 저의 침대끝 모서리에 왠 여자가 앉아서 제가 자는쪽을 보고 있는겁니다.
침대에 앉은 자세에 머리는 엉덩이정도 까지 내려왔고 얼굴은 약간 퍼렇고
옷은 여자들이 입는 원피스 검정을 입고 있었습니다.
저는 누구지? 하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몸이 안 움직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저랑 같이 자고 있던 강아지가 여자가 앉어있던곳으로 마구 짖으면서
달려가는겁니다.
그러더니 그 여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동생방쪽으로 사라지는겁니다.
동생방으로 가는동시에 동생이 저를 큰소리로 부르는겁니다 오빠~~~~~~
놀래서 전 왜 하고 불을 켰습니다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동생이 가위에 눌렸다는 겁니다.
어떻게 눌렸냐고 물어보니까.....
동생이 꿈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꿈을 꿨는데....
동생이 병원침대에 누워있었답니다. 그래서 동생친구들이 병문안을 와 있었는데..
동생이 있는 병실문 앞에 왠 여자가 들어오지 않고 동생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동생이 누구~~하고 물어봤는데... 나 김민정이라고 그 여자애가 대답하는 동시에
가위가 눌렸답니다.
순간 전 놀랬습니다.
김민정이라는 여자애는 제가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동창친구였던 것입니다.
그친구는 고1 여름에 여름피서 갔다가 사고가 나서 죽었었거든요.
저역시 그 친구 장례식에 갔었구요....
근데 더 놀랜건 그 날짜가 김민정이라는 친구가 세상을 뜬지 딱 4년째 되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과연 그 친구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