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지는 일년하고 거의 5개월정도가 됐어요
요즘들어 부쩍이나 많이 싸우는 일이 생겨서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 됏어요
처음에 만나서 사귈때는 어쩜 우리는 이렇게 안싸울까 싶을 정도로
잘 지넸어요
저희가 사귄 비슷한 시기에 친구들이 몇 커플이 이루어 졌거든요
그런데 친구들 커플은 쫌 잘 싸우더라구요...
근데 요즘 부쩍 싸우는 날이 너무 늘었어요
둘만의 문제로 싸우는게 아니고요
싸우는 이유가 다른싸람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계입이 되서 싸우는게 문제가 됩니다
다른사람은 제 남자친구의 친척 누나인데요
둘이 어렸을때부터 완전 친했데요(그냥 들은바로는.. 확인 안됨)
친하다는 이유로 저도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
남자친구가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저랑 남자친구
친척 누나 친척 누나 남자친구 이렇게 넷이 만나서 놀게되었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이고요
그런데 그전부터 어찌나 남자친구가 칭찬을 하던지요
완전 이쁘다고 완전 송혜교랑 똑같이 생겼다고...
자기 친구들이 예전에 봤는데 이뻐서 소개시켜 달라고 난리친적도
있다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그다지 기분은 좋치 안터라구요
(어떤 여자가 자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 이쁘다고 노래를 부르는걸 좋아하겠어요
진짜 무슨 연애인처럼 완전 이쁘면 모를까~~~ )
저한테는 맨날 못생겼다고 노래를 부르거든요(저 못생긴거 알아요)
근데 만나니까 어느정도 이쁘게는 생겼더라구요...(이쁘장 하게 생겼음)
그래서 그때는 잼나게 놀았고...
그후로 알촌도 맺게되서 그냥 가끔 방명록으로 안부도 물어보고 하는 사이가 됐어요
그런데 얼마전...
남자 친구가 자기 회사 형을 친척누나를 소개시켜 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외모로 따지면 여자가 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탁히 소개시켜주는것도....
그자리에가는것도 맘에 안들었는데...
( 소개팅 자리 같이 가자 아니 형이랑 둘이 갔다올께... 뭐 형이 불편할까봐
친척 누나가 뻘쭘할까봐... 아니다 같이 가자...아니다 그냥 집에가서 쉬어라...
하루종일 이래서 남자친구랑도 싸웠거든요)
친척누나의 부탁으로 꼭 같이 나와달라는 저나가 왔어요
자기 뻘쭘하니까 꼭 같이 오라고
결국 가게된 소개팅 자리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놀았는데 둘이 서로 맘에 안든다도
그냥 재미있게 놀다가자구 이런 분위기가 됐어요
그런데 그다음날인가...
둘이 사귄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쫌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제 문제의 시작
그런데 남자친구랑 회사 형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무리들이 있는데
그무리중 한명이 소개받은거니 친척누나도 그 자리에 나오게 됐어요
근데...
남자친구랑 친척누나...
일년에 두 세번 만나는 사이거든요
(설날, 추석...그외 가족행사가 있음 3번 만남)
같이 어울리는 무리들 거의 일주일에 기본 한번은 만나서 놀거든요
그러니 둘이 얼굴 보는 일이 완전 많아 진거죠
아무리 친척 누나 동생사이라지만
앞에 여자친구 뻔히 있는데 둘이 나란히 앉아서
귓속말하고...
머리스다듬고...
완전 누가보면 둘이 완전 다정하고 완전 사랑하는 커플이지 절대 친척누나 동생이라고
생각도 못할만큼 둘이 장난아니게 놀아요
얼마전 제 생일이었는데 생일 파티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을 보고 완전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자애가 제 남자친구 무릎위에 앉아서 둘이 웃고...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
완전 다정하게 나온 사진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계속 만날때마다 반복이었어요
내가 왜 이자리에 있나 싶을 정도로...
한번 두번 참았는데 둘다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같아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한마디 했어요
`` 니 친척누나 이쁜거 아니까 이쁘다는 말좀 내앞에서 하지말래..
나 못생긴것도 알고 니 누나 이쁜것도 아니까 그만 강조해
그리고 너랑 둘이 친한거 아니까 좀 행동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
누가보면 너네 둘이 애인 사이인줄 알겠다 ``
그러니 남자친구 왈
`` 질투 할 사람이 없어서 친척누나랑 내사이를 의심하냐``
이런식으로 친척누나때문에 싸우는 일이 생기면 남자친구는 두손 두발을 다들고
친척누나 편을 들어요
그러면서 하는말들이요... 완전...어이가 없어요...
친척누나 예기를 하면 하는말이...
``왜 우리 친누나들이랑 친한데 친누나들이랑 내 사이 가지고는 왜 뭐라고 안하냐``
``너가 외동딸이라서 형제간에 사이를 잘몰라서 그래``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아무리 죽이 잘맞고 친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동생인데
예전에도 남자랑 헤어지고 힘든일 있음 제 남자친구한테 저나해서 울고 불고...
그랬다는 예기를 몇번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여자애의 남자관계들은 대충 다알고있구요..
그리고 둘이 얼마나 비밀이 많은지...
말해주기 싫으면 둘만 있을때 얘기를 하지..
다들 같이 놀고있는자리에서 작은 엄마한테 어제 저나가 왔네...
작은아빠한테까지도 저나가 왔네...
이렇게 예기를 해서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몰라도 된다고
비밀예기니까 신경쓰지 말래요..
제가 질투가 많은건가요??
진짜 제가 이상한건가요??
얼마전에 술먹다가 또 그 친척 누나, 친척 누나 남자친구가 술자리에 들렸어요
자기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서 왜 들려서 사람 또 염장을 질러놓고 가는지...
또 역시나 둘이 나란히 다정히 앉아서 장난 아니였어요
저도 술도 어느정도 먹은터라 바로 앞에 앉아서 뚜러져라 쳐다보고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싸울때 예기하더라고요
그때 자기 쳐다보는거 알고있었다고...
그리고 친척누나 커플은 가고 저희랑 같이있던 사람들이랑
노래방에 갔어요
너무 열이받아있었는지 저도 모르게 친구한테 저나해서
말도 안하고 그냥 막울었어요
진짜 펑펑 울었던거같아요
다음날 친구한테 미안해서 저나했더니 왜그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도 그 친척누나를 본적이 있어서
설명을 했어요
그냥 저보고 이해하고 지네라네요...
둘이 죽이 잘맞는걸 어쩌겠냐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이상한거지?
리플좀 달아주세요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정말 리플 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