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전 그냥 평범한 고등학교 여 학생입니다.
방학도 되고 저와 단짝인 친구는 할 짓없이 동네에서
폐인치면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있었습니다
어제도(그러니깐 1월10일)저와 제 친구는 동네에서 폐인만치다가 이제 폐인그만 치고 방학인데 기
분전환할겸 시내라도 나가자고 저희는 각자집에가서 오랜만에 외출준비를하며 예쁘게 옷을입고
돼지목에 진주걸듯이 저희 나름대로 꾸미고 시내를 나갔습니다.저흰 영화도 한편보고 밥도 같이
먹고 저녁에 놀이공원가서 타가다도 타고 바다도 구경하고 집에가려고 지하철을타고
xxx역에 내렷습니다.지하철을 내려도 지하철역에서
저희들 집까지는 20분정도 걸어야합니다
저희 동네는 재개발을 한다고 주택을 다 허물고
거의 동네가 뻥 뚫려 있습니다..그래도 몇집은 아직 허물지않고 있죠 ㅠㅠ
저와 제 친구는 놀고 왓으니 기분도 좋고 재개발이라
집도 거의없고 해서 목소리를 있는대로 쥐어짜며
신나게 Fine-소찬휘 씨 노래를 아주 크게 불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부르는데 경찰차가 왔습니다..
갑자기 저희앞으로 오시드만
경찰-주민신고가 들어와서 왔습니다.동네에서 술드시고
행패부리시면 안되죠 학교어디다니십니까?
술먹은것도 아니고 제정신인데 술드셧냐는 말에
저는 어이가없었습니다..자꾸 미성년자가 술먹고 행패 저쩌고 하면서 학생들이 한두번 소란피우고
기물파손하는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며 막 혼내셧습니다..
저흰 소란피운적도 기물파손을 한 적도 없는데
화를내며 말씀하시는 경찰아저씨를 보니 변명도 할 수없고 왠지 부모님 호출을할 것 같아 당황해
서
전 몸을 비비 꼬으며
"아뎌띠 여기가 어뒤에혓~?"
경찰-저 학생 지금 머라고 하는거야?학생 머라고?
"우리엄마가 나보고 백설공쥬랫~근데 여기 어디냐쿠"
저의 어쩔수 없는 행동에 멀쩡하게 서있던 제친구도
갑자기 묵묵히 손목을 틀고 한쪽발을 절며 경찰아저씨를 쳐다봤습니다..ㅠㅠ
경찰-안되겠다 생긴건 그렇게안생겨서 좀 어디 모자라는가보다 아이고 귀찮게ㅡㅡ 자 학생 여기
타고 집은 어디쪽이고?
창문을 열고 얼굴만 쭉 내민채
"헤헤 우리 집까지 데려다쥬는거에효?우리집은 쩌기~로가면되효"
경찰-"여기? 집에빨리들어가고 다음부터 그러지마라"
"헤헤헤헤헤헤헤헤 글험 안녕히가~히히히"
저와 제친구는 경찰차를 내리자마자
힘들었던 장애인흉내를 그만하고 서로 얼굴을보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길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하하하하
그래도 저흰 평소에 원숭이 흉내며 장애인 흉내
를 내며 노는 엽기적인 습관?때문에 기가막히게 연기를 잘했죠 ㅠㅠ
그래도 생각하면 제 자신이 정말 웃깁니다..ㅋㅋ
정말 그 순간 혼나는게 싫어서 장애인 흉내를 낼 수밖에 없었던 저희..지금 생각해도 정말 웃깁니
다..ㅋㅋ
여러분들은 밤에 고성방가 하시다가 주민신고 받지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경찰아저씨 2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싶습니당 ㅠ_______________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