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사람인연 끊으면서 이딴식으로 추한꼴다보기는 처음이네요.
제 제일친한친구 그리고 한선배의 이야기입니다,
3년전 처음 대학신입생때 들어간동아리에서 것모습은 깔끔하던 그당시 26살인가.. 한남자선배가 있었어요
주위사람들한테 듣기론 첨부터 그남자선배소문이 안좋았죠,
술먹으면 그분이오셔서 개되시고 다른여자선배들한테 깽판치고 사이안좋아진 이야기도 들었고 근데 그선배 타겟이 제친구가 될줄은 몰랐었네요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술먹쳐먹으면 새벽마다 제친구한테 전화하고 안받아도 소용없습니다
문자보내고 시간이 흐를수록 니생각이난다.보고싶다. 아직은 니가어리까 21살되면 만나보자.
그렇게 한.. 5개월정도는 그런식으로 연락왔을꺼에요 거의매일전화해대고 보고싶다고하니 제친구도 마음이 가는건 당연하겠죠 제친구 좋아해도 좋다는 표현하나 못할정도로 곰이고 무뚝뚝합니다.
그선배가 전화에대고 사랑한다 까지 말했다는군요. 물론제친구 "선배뭐라고요?징그럽게와이라는데요" 이랬죠. 좋으면서 말한마디 못하는 제친구땜에 전맨날 고민상담해주면서 어린나이에 진짜21살되면 그선배랑 친구랑 사귈줄알았어요, 술처먹고 동방올라와서 선배들 다있는대서 제친구좋다고 씨부리기까지했었으니까요
근데 얼마후 그선배 다른여자만나 사귀어버리고 제친구한테 이랬다저랬다 변명한마디 말도없이 연락안왔습니다. 20살때 설레는 맘으로 지냈던제친구 얼마동안은 울고불고... 그냥 미친개 똥밟았다생각하면서 한번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그래도 상황종료됬었습니다..
한해 두해올라가면서 그동안 그선배는 그여자랑 헤어지졌다는데 우린뭐 고마냅두라그럴줄알았다 무관심.
근데 작년 12월경 느닷없이 제친구한테 그선배가 다시 연락을 했다는겁니다,
좋은선후배로 지내고싶은데 사이가 껄끄러운거 같으니 풀고싶다고,만나서 밥이나한끼하자고(친구가 술을 못해서.)
나중에들은거지만 그 바보빙시같은기 나갔다고하더군요, 자긴 악만남았으니까 면상함보고싶다고
밥먹고 이야기잘하고 그리고 돌아왔대요,
근데 그날이후로 또 밤이면밤마다 술쳐먹고 전화질해대는 겁니다,
좋은선후배라는 명분 들먹이면서 니가보고싶어. 그패턴은 여전하시더군요, 전화안받으면 문자보내는 그방식까지.
아외로워서 여자나만나야겠다 좋은여자없나 이래놓고 보고싶다고하는 이유는 뭡니까
어느날은 뭐 내마음을 말할까 이런문자도 보낸거에요. 제가보다못해서 친구몰래 친구폰에서 그선배 폰번호 알아내서 연락했습니다
선배 제친구좋아하십니까. 단박에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하고싶었던말 다했습니다. 선배가 생각하는 좋은선후배의 적정선이랑 내친구가 생각하는 적정선이랑 다른거같다. 그런식으로 하지말아라. 등등등등등 속이다 시원하더군요.
근데 그선배가하는말이 예전 몇년전에
제친구가 자길 너무좋아하는거 같더라는거에요 자기는 그런게 아니었는데. 그래서 여자있다 라고도 해봤는데 자긴괜찮으니까 그여자랑 헤이지고 자기한테 오랫다고....
제가 제친구모릅니까. 중학교때부터 본 사인데 절대 그런말 못할성격인거 아는데.
제연락끊고 친구한테 문자보냈나보데요. 친구전화와서 금마가 이상한문자보냈다 하는거보니
그선배가 문자보낸게 잡소리는 다치워놓고요 "여자후배도 남자후배처럼 대하면 될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 정말....참나...
저도 첨엔 전화한거 제친구알면 맘상할까봐 말안하려고했었는데 친구도알아야할꺼같아서 다말해줬습니다
제친구 그놈한테 바로전화해서 왜없는말만들어내냐고 내가언제그딴소리했냐고 사람 바보만들지말라고.. 뭐 그랬다네요.
그선배는 나한테 다시전화와서 대판싸웠죠,
선배왈 내가언제 제친구가다른여자랑 헤어지고 자기한테오면 받아주겟다 라고 나한테 그랬냐고
다른여자랑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세요 라고했다고;;;;;;;
그게말이가... 친구는 한적도없는말을 어디서 주워들어가지고. 그짓말까지하고있고.
저한테 입열기전에 생각하라고하네요.
저도할말많습니다. 어디가서 말빨뒤지지도않구요.
여자후배도 남자후배처럼 대하면될줄알았다는데 선배는 남자후배한테 술처먹고전화하고 느끼한말하냐고. 그니까한대요;;; 게이인가;;;;
너무 극도의 흥분상태여서 뭐라고했는지 기억도안나지만 저보고 싸가지없다더군요.난아직 시작도 안한거였는데
"어디서 개가짖어"라고 한마디해줄려다 그래 입에칼물고 똑같은 인간되자말자 하고 말았죠
고마 말안통하니까 끊읍시다 하고 끊었습니다.
졸지에 입열기전에 생각도 안한 내잘못.
남자후배처럼 대해줬더니 착각하고 자빠진 내친구잘못.
이 되버렸네요, 소문대로 덮어씌우기의 최강자답네요.
참내 어이가없어서 헛웃음이 계속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가서 주위사람들에게 황당한년들이라고 또 없었던말 보태기하셔서 소문내시겟죠.
아 맘대로하세요 겁안납니다. 그깟거 개값물어주죠 뭐.
내친구 좋아야할 20살 23살추억이 어느 미친개때문에 썩었네요
이런 쓰레기는 나라에서 특별 분리수거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