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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경험있으신분, 도움이 절실합니다

한숨푹 |2008.01.14 00:06
조회 3,758 |추천 0

저는 스물 두 살, 충남에 사는 여대생이에요.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중순에

뜻하지 않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로 생리가 끊겼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일즈음엔 했어야 했거든요...

 

7일이 넘어서부터는 걱정이 앞서 노심초사 하다가

결국 오늘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니 임신으로 나오더군요.

한번 더 검사하려고 오늘 퇴근길에 하나 더 사왔습니다.

그런데 거의 임신일거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일단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친한 친구에게 연락해서 상황을 알렸습니다.

친구는 확실히 임신이라면 병원에 같이 가자면서

저를 안심시켜줬습니다.

 

제가 1월달 안으로 병원에 간다면

중절 비용은 얼마나 드는 건가요,

 

절차는 어때요?

 

갈때 들고 가야 할 것 뭐 있을까요..?

 

최대한 빨리 가는게 좋겠죠?

 

제일 중요한건데요,

가능한한 충남 근처나 서울쪽에

수술 잘 하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휴..

 

유의점이나 주의사항나...

지금 무지하게 불안한 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진정시켜줄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아, 수술은 그냥 아무 산부인과나 가면 수술이 다 가능한건가요?

 

 

- 저 평소에 무책임한 관계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일은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없어요.;;

저 병원가면서 주사맞으러 가는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갈 생각도 없고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저 혼자 지고 갈 평생의 상처라고 생각해요.

아기한테 미안하지도않냐, 무책임한년이다, 미안할일 없게 해라

이런 악플 사절이에요. 저도 이런 일 남의 일로만 생각했던 사람이거든요..

 

전 정말 진심으로 도움을 구하고 싶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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