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3 봄에 결혼하고자 할 여자와 혜어지고
13번의 소개팅 비스무리한 맞선
이 소개팅을 하기전에 무척 난 잘난줄 알았고
모든 여자가 날 다 좋아해줄 알았는데
세상은 혹독하게 내게 현실을 가르쳐 주었다.
흐흐 나이트를 가도 새되서 돌아오고
소개팅 가서 에프터 해도 뺀지 맞고
여자가 별로 땡기지도 않는다.
이젠 자기개발에 온 신경을 기울여
내 몸값을 올려야 겠다.
그러나 부모님에겐 뭐라고 얘기해야 하나.. ..
음........주위에서 그런다.
내가 우울해 보인다고.
아닌데 ...띠발.
그냥 넑두리다.
이젠 누구도 사랑하거나, 좋아하거나 이런 감정이 들지 않을것 같다.
아니 그런감정이 드는 사람이 나타나도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
청산에 홀로 살으리렸다.
머루랑 달래랑 먹고 혼자서 살으리렸다.
홍진에 묻힌 분내 이내 생에 어떠한고
옛 사람 풍류랄 미찰까 못미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