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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엌데기줄 알고 있나....

정말화가나... |2008.01.14 16:10
조회 726 |추천 0

안녕하세요...제가 참다참다 이제는 화가나고 내가 계속해서 부엌데기 같아서 이렇게 한번 올려보아요...

전 서울에서 살고 있고....저희 형제들은 모두 지방에서 부모님근처에 척을 두고 살고 있죠...

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어요...물론 위로 언니들이 시집을 늦게가는 바람에 제가 제일먼저 결혼이란걸 하게되었죠....참고로 언니들은 모두 30살이 넘어서 시집을 갔어요....

문제는 이렇게 언니들을 제치고 시집을 갔다고 입덧을해도 엄마나 이모들이 언니들있는데서 티도 내지 말아라..언니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시집간사람이 들어가야지 왜 언니들이 들어갔냐...하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정에가면 엄마를 도와서 부엌일을 해버릇했고...또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보니 엄마가 얼마나 힘들것인지 알것같아서 항상 엄마를 도와서 부엌일을 했어요....

언니.동생시집장가 보낼떄에도 항상 내려가서 엄마가 하는일을 분담해서 했고 또 종가집 맏이라서 시댁에서 배운귀한 음식을 친정식구들에게도 해주고 했어요...

그런데 이젠는 항상 저만 부른다는겁니다.

식구들이 밥을 먹고나서 과일이나 커피같은 후식을 먹을떄에도 항상 저를 불러서 이것같지고 와라...저것 가지고 와라...제가 식사를 하려고 해도 제 이름을 불러서 가지고 와라  머 이럽니다...정말,,,,

저도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언니들은 지방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입니다.

엄마는 저보고 뭐가 매일 힘들어 하냐고 하면서 힘든척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친정와서 아프다고 하면 어떻하냐고 하면서.....언니들에게도 그런소리를 듣고나니.정말 어이가 상실했어여~~~

제가 하는 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지면 안돼는 직업인데...학교선생님들은 방학떄는 쉬지 않습니까....엄마는 직장에 다니는 저는 그냥 놀러 다니는것 같고 학교에서 방학중인 언니들은 엄청 힘들어 하는것 처럼 말씀하십니다...전 방하도 없는데요...

이번에 지방에 있는 조카들이 청계천을 보러 온다고 해서 제가 윗분에게 말씀드려 오후 5시30분쯤 조카들을 사무실로 나오게 해서 조금 기다리게 했어요....그런데 우리 큰조카가 이모가 엄청 바뻐서 미안하다고 하데요....엄마들은 엄청 좋은것 같고 이모는 왜이리 바쁘냐고 하데요...

그런데 왜매일 정장으로 입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이모는 참 바쁘네라고 하드라구요...이렇게 바쁠줄 몰랐다고.....

서울구경하고선 제가 시골로 데려다 주었죠...엄마,아빠도 보려구여...조카녀석들이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이모가 무지하게 바쁘고 해서 참 불쌍하더라 말을 했더니 ...우리엄마.이모하는말이

서울에 살면 모두 저렇게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그래서 전 조금 그래도 날이해하는구나 햇더니 언니들하고 형부들하고 놀면서 잠시피곤해서 잠을 자려는 절깨어 또다시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하면서 또다시 부엌으로 밀어 넣데요...정말.....그렇다고 친정에 안갈수도 없고,,,,우리 애들은 가지말자고 하면서 우리집 큰아이가 울더군요....제가 너무 멍청한것죠...그렇죠...좋은의견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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