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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넘 & 그뇬 ]...13.수난시대

Robist |2003.08.12 01:07
조회 343 |추천 0

 

[ 1 ] 


 

으니:[ 아프니? ]
 

걸? 말이라구 하냐?...니두 함, 맞아볼래?...

 

로비:[ 아니...기냥. ]

 

치료비 내놔....우ㅡ쒸이...고소 할까부당.

 

으니:[ 아픔...말해. ]

 

미쵼냐?...내가 새 대가리도 아닌데...또, 맞을라구 빽쓸까?...

 

으니:[ 갠히 머리만 문지르지 말고...남자답게 얘기하란 말야. ]

 

로비:[ 으~응...많이....아퍼~어~.........떤건 아니구...대충...아포. ]

 

에효...

 

승질 고약한 쟬 건들일 필요성이 있을까?...걍, 내가 참자...

 

으니:[ 일롸...머리대봐. ]

 

그녀가 하드루 머리를 문질러주는데...미치~...병주구 약주구...

 

으니:[ 그러니깐...웨 개기구 그래?...얌전히 이씀, 내가 이뽀해 줄텐댕. ]

 

쪕...말하는 폼새 하곤...얜...증말...약이 없구만...

 

그녀가...내 머리통...?

 

혹난...그 쪽을 한참 문질러줘서...조금은 붓기가 빠지는거 같았어.

 

그런데?......어느 순간...

 

ㅡ 주루루룩~~~~~

 

로비:[ 오잉?...이게..뭐꼬? ]

 

웬, 국물이?...얼굴 밑으로?...인정 사정없이 흘러내리는 거라....

 

로비:[ 뜨ㅡ압!... ]

 

하드가...녹아뿌러쨘아....그것두...껍따기가 터져버린...하~아~드...

 

으니:[ 옴마! 이게뭐야...다 녹아뿌런냉? ]

 

뭐라구?....이런...젠장맞을....가지가지...여러가지 하는궁.....

 

으니:[ 이를 워쩌나?...쟈갸...얼굴에, 다 흘러뿌렀따아. ]

 

로비:[ 얼굴에만 흘런냐?...무스 발라서 신경써서 세원논 머리카락은 어떻쿠? ]

 

아~휴~으~ 증말...짱난다...닌기리...

 

으니:[ 쟈갸..머리카락이 하드 국물에 뒤범벅이가 댔는데.. ]

 

그러더니...걔...나의 머리를 만지는데...

 

이론...젠장!.....여기저기 마구 들쑤셔 놓는구만...

 

에구야~...지 손두 끈적거리면서...그 손으로?...나의 머리를 완죤히 뭉개놓네..

 

으니:[ 이를어째? 머리카락이 다 뭉쳐졌어...다 달라붙어 부런냉. ]

 

미치....

 

우~와~아~~ 세상 살기싫타~....

 

 

 

[ 2 ] 

 

 

로비:[ 놔~아...이거....고만 좀 쭈물럭거려. ]


으니:[ 쟈갸! 화났어? ]


로비:[ 이게모얍?... 니...증말.. 나한테 웨 그라는건데? ]

 

으니:[ 죄송해서 어떠커냐? ]

 

낌새를 본깨루...상황은 다시 역전이라...

 

요때다...기회는 찬스란 말이지...

 

로비:[ 이게 뭐꼬?...이 참에 니가 날...아주, 쬬고파이를 맹글라구 작정한거얍? ]

 

쬬코파이?....얼음과자하고?....빵쪼가리하고...무슨 연관성이 있지?

 

으니:[ 미안...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

 

로비:[ 내 머리통이 호박이냐?...오호라! 호박강정 맹글라구 아주 작정을 한것이였구나? ]

 

투덜투덜.....횡설수설...


으니:[ 미안하다 했잖아...근데, 초코파이하고 호박하곤 무슨 상관있냐?...이건 커피 맛인데? ]

 

얘?...봐?...미안하긴 한거냐?....

 

전혀...지 잘못은 인정 안하고?...오히려 자기가 더 염장을 질러대네?

 

로비:[ 미안?....니...지금 그게 미안한 사람 표정이야? ]

 

이때를 놓치믄, 두번다시 쟤 버릇 못 고친다...어디, 한번 해 보자구.

 

으니:[ 머스마 새끼가 쫀쫀하게스리...진짜러...치사하다야. ]

 

로비:[ 치사?...쫀쫀?...햐~아, 내가 미쵸...아우~~얘가,,,,증말.. ]

 

ㅡ 빠드득~~~

 

누구더러...머스마 새끼래?.....이가 갈린다...

 

으니:[ 구뤠서?...워쩔껴?...뭐?...한번 해 볼텨? ]

 

엥?....이건?...또? 뭔 소리람?......

 

으니:[ 진짜루...오널, 여기서 맞짱 한판 뜰래 ? ]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꼬인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로비:[ 야..야...관두자...관둬...너랑은 말이 안통해...내가 상대를 안하는게 최선책 일까 싶다. ]

 

걍...내가 참고 말자...쟤 성질 건드려봐야...오히려 골치 아프니깐....

 

으니:[ 이게...바람피다..나한테 딱 걸린것도 봐주니깐...증말, 꺄불구 있네. ]

 

로비:[ 누가 바람을 폈다고?....내가?.... ]

 

으니:[ 여기...너 말고..또, 누가 있니? ]

 

로비:[ 으~아~ 꼭지 돌아버리겠네...너?....나더러...너라고?...이젠.. 아예 막 가자는 식이네... ]

 

도라가시기 일보직전...

 

로비:[ 참자....쟤하고 말섞지 말아야지...그래, 니 똥배 빵빵하다....잘났어 증말~ ]

 

으니:[ 꺄~악! ]

 

 

☞.......................................................................................................[ To be continu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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