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한달하구 조금 지났네요.
이주전엔 저희 신혼집에 친정 부모님들이 오셨다 가셨어요.
요번주 금욜날 시댁 식구들이 올라온답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도 그렇구 시댁식구들도 멀리서(차로 다섯시간 거리) 오신답니다.
시누까지 셋이서 온다네요.
어른들은 금욜 오셔서 토욜 가신다고 했는데 신랑이 하루 더 있다가 가시라고 했다네요.
먼길에서 첨으로 오시니간 하루만 주무시게 하기엔 좀 그랬나봅니다.
근데 하루 더 있다가 가시면 전 불편하답니다.
시댁에 가족이 정말 딸랑 시어른들 신랑 시누 이렇게 넷이랍니다.(아버님이 형제가 없음)
저희 선으로 결혼을 빨리 하느라 아직은 시댁 식구들이 낯설고 부담되고 그래요.
요번주엔 쉬는날이 하루더 있던데 시댁 식구들 오면 일욜까지 저희는 쉬지도 못하고..
어머님은 성격이 원래 그러신건지 저한테 말도 별로 안걸어주시던데..신랑 동생도 저보다 나이가 두살 많아서 조심스럽고 성격도 똑부러지는것 같아서 내가 실수하는건 없는지 조심스럽고..
시댁식구들이 왜이렇게 부담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오시면 뭐 어떻게 해드려야하나 토욜은 신랑이 출근하면 시댁식구들하고만 있어야하는데 그 긴시간동안 할말은 또 많이 생길지..
어머님이 좀 털털하고 편한 성격이시면 제가 좀 편할텐데 너무 어렵고 불편해요.
그리고 가구며 신혼살림들 어른들께서 꼼꼼히 보시던가요?
시어른들 첨으로 신혼집에 모신 님들 있으세요?..
어떻게들 하셨나요..
전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