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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꺼란 이유로 몹쓸짓을 해버렸습니다.

사랑의미로 |2008.01.19 09:46
조회 1,69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일산에 사는 26세 남입니다.

얼마전 정말 사랑하는 여자와 결국 이별을 했는데요..

보통 제 연애스타일이 헌신적이라 지금 껏 사귄여자분들이

악녀가 되어서 저에게 못되게 굴다 헤어지고 딴 남자 만났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그런 스타일인데요...

얼마전 정말 오랫동안 짝사랑하며 지낸 친구와 사귀게 되었어요..

정말 거진 만날때마다 추운겨울 밖에서 5시간씩 기다린적도 있었구요..

기다리는 시간마저 행복한 나날들이었는데;;

처음엔 정말 좋았어요..

제가 자길 위해서 뭘 하면 왜이렇게 멍청하냐고 왜 이렇게 무모하냐고 챙겨주기도 하고

서로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너만은 안그러길 바랬던 이여자도 악녀가 되어 가더라고요..

결국 툭하면 술먹고 밤새고 외박하고 퐈구리만 안하면 남자와 자도 된다는..

전 이해 할수 없는 행동에 결국 여러번 헤어짐을 갈구하다...

왜 내맘을 몰라주고.. 걱정하면 갈구기만 하는지..

제 딴에 감당하기 힘든 그녀라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나보다 잘해주는 남자 만나길 바라며 그후.. 그녀는 제게 사랑하는 친구라는 걸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언젠가 내가 잘해줄수 있는 날이 오면 그녈 찾아오겠다는 생각으로 오케이 했는데..

그.. 사랑하는 친구 사이가 제가 생각했던거완 많이 다르더군요...

엔조이였습니다..

미련이 많아서 그렇게라도 인연의 끊을 이어갈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제가 그래봤자 결국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너도 나만큼 힘이 들겠지 라는 생각에.. 문자로 심한말과 넌 이제 싫다

등등 똑바로 살아라 등등 심한 문자를 날렸습니다.

저만 힘든거일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매번 제가 너무 착해서 버릴수가 없다는.. 그런말을 많이한

그녀라 저때문에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정 쉽게 떼라고 말도안되는 핑계로..

문자를 보냈는데.. 저 정말 나쁘죠...

휴..

지금도 미련이 많이 남아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후회하지만..

이게 그녈 위한 길이라 믿어요..

비록 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너무 착하게 굴어서 여자들이 다 악녀가 된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하지만... 다음 사람이 생기면 그녀보다 더 10배 아니 100배 더 잘해서.. 이런 사람은 없다고 느낄만큼 잘해줘서... 모든 여자들이 악녀가 되진 않는다는 것을 싸가지없고 여자 걸레 취급하는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_+

하지만 전 참 나쁜놈 같아요 혼자 생각하고 혼자 행동하고 아무리 이젠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도..

흠;; 무슨말인지.. 참 나쁘죠 ㅎㅎ;;

지금도 속마음은 제가 그녀때문에 모질게 보낸 문자라는걸 알아주길 바라는 맘이 있답니다.

저 좀 욕좀 많이 해주세요.. 정신 차리게요..

재미없는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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