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쓰려니까 두근두근~ ㅋㅋ
저는 20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은 21살입니다 .^ ^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평소에 하는 짓이 살짝 엉뚱해서
그냥 웃고 넘어갔었는데요 .
어제 남자친구가 꿈에서 누가 한강에 빠뜨려서 장기를 바꾸자고 협박을 하는걸
겨우겨우 따돌리고 살아나는 꿈을 꿨대요..![]()
그런데 우연히도 저도 꿈에서 남자친구와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사라지는 꿈을 꿨거든요.
남자친구는 꿈이 너무 무서웠다고 아무래도 안좋은 징조가 있다면서
강을 건너면 안된다고 일주일에 토,일 보는 중 하루를 못만나겠다는거에요ㅠㅠ
(참고로 남자친구와 저는 강을 사이에 두고 살고있구
기숙사 생활때문에 시간이 엄격해서 토요일은 4시간 일요일은 6시간 볼 수 있어요 T T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이틀 중 가장 오래볼 수 있는 날을 못보는거구요
)
거기다가 자기는 소금을 흰종이에 싸서 주머니에 넣고
물이 무섭다면서 샤워도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그러고 있대요..
저보고도 오늘 샤워도 하지말고 강 건너서 어디 가지말라네요.
그래서 물도 마시지 말라는 거냐고 약간 신경질적으로 물었죠 T T
그랬더니 물은 안마시면 죽으니까 먹긴 먹되 잘못하면 목에 걸려서
큰일 날 수도 있으니 빨대로 마시래요..
그리고 소금은 반드시 하얀 종이에 싸서 지갑에 잘 보관하고 다니라는데..............
처음엔 그냥 웃어 넘기려고 했는데 화까지 내면서 소금 잘 챙기라고 신신당부를 하는게
저도 은근히 짜증이 나네요 ㅠㅠ
저도 어느정도 미신을 믿기는 하지만 남자친구는 쫌 심한 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