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감당할자신이없다고 헤어지자는예길들었어여..
고등학교2학년때 처음만나 지금제나이 24살..처음남자를알게되구 줄곧 그사람만바라봤져..
물로 헤어진 시간도 잠시있었지만 길어두 한달를 넘기지못한채 계속사귀었어여..
처음헤어지게된건 그사람 대학진학..지방으로갔거든여..전그때 임신중이여서 학교는포기해야했고
어떻게해서든 돈을벌어 해결해야했으니까여..그때까지그사람 제가임신인줄몰랐어여..그렇게내려가고
얼마지나 전화통화를하는데 그사람친구녀석중 여자친구가 임신을했는데 자살시도를해서 밤에부랴부랴
나갔다는말을하는거에여..친구들 걱정되서 함께모여 술마시구있다고..보고싶다고..저두모르게 비밀로하려던말이 나왔어여..임신했다고....그사람바로서울로올라오고 돈없어 간단히맥주몇병사들고 저희집으로왔져..술마시면서 미안하다고..몰랐다고..술마시면서 그동안의예기들하는데 계속남친휴대폰으로 메세지가오네여..술마시면서 슬쩍슬쩍 메세지보내구..그러다가 남친화장실간사이 메세지를확인해봤더니 어떤여자와메세지를주고받고있었던거에여..남친이 보내려던메세지를확인해보니-술마시니까 누나가더보고싶다-....하늘이무너지더군여..늦었으니오지말라구해도기여이 보고싶어오겠다던사람이 임신한여친앞에서 다른여자에게보고싶다고...결국그사람바로보내고 펑펑울었져..결국혼자서 해결하고..한달쯤 다시연락이오더군여..미안하다고..지방에서 외롭다보니 같은과누나랑친해졌다구..아무사이아니라구..이게처음헤어진이유에여..전다시받아줬고 2학기때는자취를시작해서 전거기서밥하구 청소하구그렇게한심한세월보내다가 결국 재수도포기했져..2학기마치고바로 휴학하고 서울로올라왔는데전그사이 직장을구하고 군대간다고준비하다가 어느날 통화로말다툼하다가 아빠차를몰고 저희집으로오던길에 충돌사고가있었져..아빠하고 아주사이가안좋았던터라 남친집에들어갈수없는사정이되고..하는수없어 방을얻어동거시작하고 석달만에 군입대를했어여..전다시집으로돌아왔구여.방값은 남친엄마가빌려줬는데 그동안의생활비는 제카드로생활했고 군입대로빛청산은 또 저혼자했져..남친군대가멀었어여..4시간정도 가야했는데 한달에한번씩은꼭봤져..제가면회를가던가 휴가를나오던가..남친엄마아빠 이혼위기셔서엄마는 가출상태였고 용돈이없어 제카드로또쓰고...휴가나와도 엄마도없는 사이안좋은아빠만계시니 또밖으로돌았져..회사에서 매달월차,보건휴가가있어서 남친휴가마추기는어렵지않았고2년내내 제카드로생활했져..가끔엄마가 보내주셨다는용돈으로는 고참이신부름시킨게있어 사야하고 차비해야한다고..전 남친기가죽는게시러 지갑속에 몰래용돈 넣어두고..그러다빚은늘고 감당할수없어 몇번헤어지자고했어여..군생활도힘들고 엄마 아빠때문에 괴로워하는걸알았져 제대하면 저한테만잘하구 그동안고생한거 다갚아주겠다고 울먹이는남친..뿌리칠수없어 다시보구..그러다가 전역 3개월전쯤 휴가를나왔어여..전달에 제생일이있었는데 챙겨주지못해서미안하다고 엄마한테 용돈받들건데 저한테용돈을 주겠다네여..첫날은잠깐보구헤어지고 담날이토요일이였는데 오후에 엄마잠깐만나구 고등학교동창회를간데여...같은고등학교졸업이라 모두친구였져..오랜만에 친구들모임이라 섭섭해두참구 만나라구했져.. 5시쯤이제만나러가는길이라는연락오고는 12시가넘어가는데 전화한통없는거에여..그래서 전화했져.같이있는친구에게..남친아직두술자리라네여..지금노래방갈거라구..남친이기분파라 오랜만에 탄용돈 술마시는데모두쓸까봐 걱정되더군여..괘씸하기도하고..근데참았져..눈치챘는지 노래방갔다가끝나면전화한다더군여..새벽2시..연락없어 다시전화했더니 친구(A)가받아서 어디야?물었더니 술집이래요..남친바꿔통화하는데 어디냐구물었더니 노래방이래네염..누구말이맞는건지..노래방인데 왜이렇게조용하냐니까 화장실이래여..전할말이있으니까 울동네와서전화하라구했져..(끝내고싶었거든여..순간..쓸데없는거짓말에..)남친왜그러냐구 묻는도중 친구(A)가"모해?왜그래?"물었져..남친이 안오니까 나와서묻더군여..남친왈"**(제이름) 지네집으로오래자나..왜안하던짓하는지모르겠다"전화기로들려오는남친대답..어이가없더군여..넘화가나서 오기싫으면 제가가겠다고했져..지금껏해온게 분해서 따귀라도때리고 끝내자구하려구했져..거기가어디냐구물으니까 신천이래여..친구(A)바꿔달라구했져..위치좀알려달라구하니까 그사이 그친구옆에없었는지 청량리라네여...청량리 술집인데 위치는모르겠다고..술집이름이모냐니까 것도모르겠다고..그럼어떻게간거냐니까 친구(B)가아는데라 따라왔다고...친구(B)바꿔달라고..(오기였어여..어디까지거짓말을하나보려구..)친구(B)화장실갔다네여..화장실이라구통화했던 인간들이...잠시후 친구(B)를바꿔주네여...바꿔주면서 전화기를막구말하던가.."어디라구해?어디라구했어?"기가막히네여...그러다가친구(B)가전화를받는데 어디냐구물으니까 청량리술집인데 이름은모르겠다고...청량리역에와서 전화하면 나오겠다네여...여럿이서 사람바보만드는기분..잘가는술집이라는데 이름도모르고..찾아간다는데 궂이 모두 나와있겠다고...어떻게해석해야할까여...순간만날필요도없을거라생각했져..다시남친바꿔서 즐겁게노는데 방해해서미안하다고했져..오늘은친구들과같이있거라고 첨부터말했으면잠안자고 전화했겠냐구..그리곤끊었져..새벽5시 음성이왔져..사람이상하게만들고 모하는거냐구..친구들하고모두 청량리역에나와있으니와서확인하라네여..기가차서..다놀구..그리곤일요일저녁...울동네로오겠다고음성이왔어여..나집아니니까 오지말라구했져..그렇게끝나구 그사람 말연휴가..언제나왔지는지도모르게 다른친구통해서 알게됐져..근래자주끊는전화와서 휴가나온거라는걸짐작할수있었져..그리곤제대.. 술마시면 그사람은 편하게잘사는데 저혼자만 고생하고있는것같아 화가났어여..그사람휴대폰번호를 친구통해알게됐져..번호를가르쳐준친구가 술먹고는말하지말래네여....바보같아보인다고..차마 전활못하겠더라구여..그러다 제가연락처물어본걸알게되고 다시연락를하더라구여..힘든거 같이 나누고앞으로 같이해결하자구..그동안잘못한거늬우치고 예전의자기가아니라고...정이들어그럴까여..뿌리칠수없었져..말한마디가힘이되더라구여..지난달그사람 첫월급받아30만원주더라구여..용돈하라구..월급이많지않아여..그래서더고마웠져...근데 앞으로 갚아야할 카드값이더많은데..이달은 제가월급을받았어여..그사람 일주일여름휴가인데 저한테돈주고 돈없어 아무곳도못가는데 미안하더라구여..근데 갚아야할게많아 모른척하려구했져..기분이나좀풀어주려구 불러내 고기먹었져..그냥헤어지기는그러니 돈더있으면 비디오빌려모텔가자고하더군여..그담날 영화보자구..밥먹구..그사람머리자르고..교통카드충전해주고..미련하게 또 오바했져..그렇게 받은용돈보다 더많으돈을썼어여...그래두 일주일후면 그사람월급날이니까 조금여유있겠지..라는생각에 내색안했는데 느닷없이 오늘 감당할힘이없으니 헤어지자네여..왜그러냐구물으니까 자기는 능력이없어 더이상 해줄게없다네여...이렇게말하구 그사람그냥떠나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전 어떻게해야하는건지....왜항상 저만 당하는거져?미련해서........이렇게 그냥떠나가게해야하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