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했다~!
그래...처음에는 단순히 심심한게 문제였다..
흠.. 그래 영화를 보는거야~!! 영화는 심심할때 보라고 있는거아니겠썽~!!^^
이라고 지껄인후..
P2P 사이트를 통해 최신영화를 뒤지기 시작했다.. 뭐 그닥....그저....그랬다...
그러던중.. 재미있게 봤던.. 캐리비안의 해적이 눈에 띄였다...
(사실 미녀와 보물섬이란 제목이 날 이끌었는지도..ㅋㅋㅋ)
뭐 여튼 1편 블랙펄의 저주와 2편 망자의 함을 재미있게 보았던터라.. 의심없이 3편이라 판단 미녀와 보물섬을 받았다~!
사실 그땐 캠판이 벌써 나도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흠 근대 왠일 디빅버전이 아닌가?? 뭘까?
일단 흥미로운 마음으로 받아서.. 곰플레이어를 실행시켰다..
오오~! 이거 화질괜찮은데... 캐리비안의 해적 특유의 로고로 시작하고.. 해적들의 상징물중에 하나인 보물지도를 배경으로 출연진과 제작자들의 영어글씨가 CG로 새겨졌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까이꺼 대충 SKIP하고..
조연인듯한...(원래 주인공이 먼저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뭐 아닐수도 있고..ㅋㅋ) 여자와 남자가나왔다.
여자는 옷을 갈아입는듯한.. 뭐 그럴수 있어... 영화니까 ㅋㅋ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옷을 벗는다...ㅡㅡ;; 대체 왜?
그래도 뭐..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영화니까...
하지만!!!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생각은 점점 없어지지않고 커질 무렵...
남자조연과 여자조연은 (그때난 아! 조니뎁 횽아는 언제나오냐고라고 씨부리고 있었다..) 전라의 몸을 자랑하고 있었다...ㅡㅡ;;
그러더니.. 여자는 남자의 삐~를 맛있게 삐~ 시작했다. 소리는 또 왜케 질러대싸~!
(자 과연 저말은 무엇일까요? 흠 뭘 넣으면 좋을까? 아...하...하)
여튼 방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의 내방에서는 FULL HD 30인치 LCD에서 적나라한 장면의 거시기와 컴터와 연결되있던 7.1채널 서라운드 입체 스피커에서는 므흣(?) 한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고 있었다...
대략 그 순간 100분에 1초의 스피드로 일단 스피커를 줄이고.... 곰플레이어를 껏다는....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가서 담배하나를 꺼내물었다...나..사실 집에서는...담배안피는데...젠장..
주방에서 된장만들고 있던 어머니가 본거같다..
담배 두까치를 다 피우고 나서야... 뭔가 정리가 되는느낌...아하하.. 그래 저건 PORN이라는 거였어~!
일단..어쨌든 받았으니 이번에는 보안을 철처히 하고 감상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방으로 걸어갔다.. 그순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오랜만에 집에 온 여동생이 내방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순간.. 아~!!!! 뭔가 잘못됬다라는 생각이...
적. 중. 했. 다!
여동생 : '시바 뵨태색히~!'
danny : 'ㅜㅠ 썖~ 야 이뇽아 그게 아니라공...!!!!!'
여동생 : '비겁한 변명입니다. 시바라마'
그렇게...난 뵨태가 되었다...
.
.
.
.
.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인터넷을 뒤져 캐리비안의 해적 - 미녀와 보물섬의 디븨디 케이스 이미지를 찾았다.
바로 아래 ~! 흠...( P2P 사이트에 올려놨던 시바라마는 이미지도 없이 그냥올렸다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