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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어떻게하죠 ?;

미치겠다; |2008.01.21 17:18
조회 487 |추천 0

 

 

어떻게 해야될줄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ㅠ

 

남친과 저는 오늘이 사귄지 256일째입니다.

 

남친이 고백한지는 310일도 넘었구요 ㅠㅠ

 

저는 원래 사귄다는거 맘에 확신없이 어떻게 사귀냐 라는 위주라서;;

 

고백을 받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

 

저는 88 남친은 빠른 89 ; 그렇지만 남친이 제나이에 들어와서 ;처음엔 누나라고불렀죠;

 

저희는 재수학원에서 만났습니다 ;; 예비반때 ㅠ 공불했어야했는데 ㅠㅠ

 

남친이 누나 누나 하면서 따르는게 너무 귀여워서 ( 키 163에 몸무게 당시 49키로)

 

좋아했죠 - 생각도 있는아이 같았고 ; 머리도 남들보다 좋아보였구요;;

 

그렇게 진짜 남동생처럼 잘해주고;; 걔가 쫌 질 안좋은 친구들만나면 혼내고;;

 

담배피는거 끊게하려고 어루고 달래보고 ;; 그렇게 진짜 잘지내다가 ;

 

분반을 하고 나서 걔는 이과 저는 문과였는데도 항상 저희 반에 오더군요

 

쉬는 시간에는 바나나 우유던 뭐들 들고와서 던져주고 가고 ;; 서로 몸싸움도 해대구

 

그러다가 어느날 고백을 받았죠 _ 정말 좋아했습니다 동생으로써 ; 남자로써일지도모르죠;

 

그렇게 고민하다가 주위사람들이 저렇게 잘해주는데 왜 그러냐구 ; 여잔 자기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면 된다구 ; 이러구 _ 제가 고민할때 항상 사귀어보지도 않구

 

어떻게 헤어질꺼부터 걱정하냐구 하면서 설득하더군요 ;; 그러다가 어느날 그남친때문에

 

반친구와 크게 다퉜다죠 ;; ( 남친오는걸 반남자애들이 진짜 싫어했거든요 ;; )그날따라 ;

 

반친구가 걜 비하했거든요 ;; _ 그래서 그래 그냥 사귀어보자 하고 ;; 그날부터 사귀었습니다 ;

 

진짜 엄청 잘해줬어요 ;; _ 그리고 애교도 정말 많았구요 ; 자기는 정말 미치도록좋아한다구

 

이러구 꼭 안아주구 _ 눈 쳐다봐주구 _ 아프면 죽사다주구 ; 슬프면 왜 슬퍼하냐구 달래주구

 

진짜 행복했습니다 ; _ 저도 점점 좋아졌구요 ; 남친의 질투던 뭐던 이해안됐었는데 ;

 

점점 그래가는 절 발견했지요 ;;_ 수능 보기 약 한달전 남친이 학원을 그만두게되었죠 ;

 

열심히 할꺼라구 나가놓구선 ; 맨날 늦잠에 피씨방 ; 어느날은 제가 혼자 공부하는데 힘들겠다

 

하구 레슨 ( 제가 예체능이거든요 ; ) 끝나고 피곤해도 독서실까지 버스타고 갔습니다 ;

 

1층 편의점에서 남친이 좋아하는 커피를 사들고 말이죠 _ 그리고 화장실쪽에서 전화헀다죠

 

나 너 보고싶어 _ 빨리 나보러 학원으로 와 이랬습니다 ; 놀래켜줄려구요 ; 근데 아무리기다려도

 

안나오더라구요 ; 그래서 전화해서 왜이렇게 안와 하니까 나 화장실이야 ;; 이러더라구요;;

 

화장실앞에 제가 서있는데말이죠 ;; 알고보니 ; 친구네 집에서 놀고있더군요 ; ; 그래서

 

나여기 독서실앞이야_ ; 하구 이래저래 서운한거 퍼붓고 울면서 버스타고 다시돌아와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울고있었더니 ;; 남친이 헐레벌떡 뛰어 오더군요 ;; 진짜 미웠지만;;

 

그래도 제가 단순해서인지 풀렸다죠 ; 막 뿌리치고 가려니까 안아주더군요 ;;후에 들어보니

 

미안해서 아무말도 못했다더군요 ;; 아무튼 이래저래 수능날도 지났고 ;역시나 제가 예체능

 

인지라 실기 준비를 하는동안 ;; 남친은 친구 만나고 놀고 늦잠자고 하는거 보니까 ;;

 

항상 짜증이랑 화만 나더군요 ;; 그래서 짜증도 화도많이냈었습니다 ;; 그리고 전부터 항상

 

남친한테 나 화나거나 그럼 니가 잘못한거 알면 먼저 전화해서 사과하고 아님 날 만나라고

 

했는데 한번도 그런적이없습니다 ;; _ 그리고나서 제가 지쳐서 다 화풀어서 왜그랬냐고

 

물으면 너 화풀릴때까지 기다린거야 ;; 이러고있고 _ ;; 아무튼 서운한건 말도못합니다;;

 

수능지나고 더 괜찮아질쭐 알았는데 더 힘들었죠 ;; _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너 나 좋아해 ? 했더니만 글쎄 몰라 ;; 이러고 너 나 울면 슬퍼하면 안아주고 보고싶어 ? 해도

 

글쎄 ; 몰라 ; 이런답변만 해대구';;  너그럼 나랑 있을때 손잡고싶구해 ?? 하면 처음엔 글쎄

 

라고 하다가 _ 제가 계속차근차근물어보면 다 응이라고 대답하더군요 ;;

 

옛날엔 항상 문자도 남친이먼저 전화도 남친이 먼저했었습니다 ;;

 

근데 이젠 네이트온 하는것도 싫다 전화가 더 불편하다;; 이러고 만나자고 제가안하면

 

만나자는 소리 한마디없고 ;; 어제도 계속얘기했습니다 ;; 우리 노력하자구 ;;

 

너도 나랑헤어지기싫은거 아니면 ;; 노력하자고 ; 고치기힘들어도 생각으로 되도행동으로

 

안되는것도 계속 노력하자구 ;; 나도 도와준다구 헤전 얘기하다가 ;; 다시 다 단문으로 바뀌더군요

 

나 힘들다고했잖아 ;; 이런식으로 또 나옴 나더러 어쩌라구 했더니 ; 미안 이러더군요 ;;

 

그리고 계속 슬프다고 너 왜그러냐구 ;; 나 요즘 우울증인듯하다고 힘들다고 문자보내고

 

기다리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 잠들어 버린거더군요 ; 0시30분쯤에요 ;; 그리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그 문자들 봤을꺼임에도 불구하고;; 3시에 문자하구요 ; 첫문자 ;;

 

진짜 ;; - 솔직히 남친 상식적으로 따져선 성격도 얼굴도 성적도 별로그리좋지않습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이렇게 빠져버려선 ;; 정인지 좋아하는건지 사랑인지 모를꺼로인해

 

진짜 힘듧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전화안받음 ;; 미친듯이 계속해대구 ;; 문자하구 ;; 질린건가요 ?? ;

 

 전화막하면;;전화안받아 하기 싫어이러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아니면 빨리;; 맘 정리하는방법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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