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백이나 대쉬도 연령차이 감안해서 해야겠죠?

이구살남자 |2008.01.22 00:00
조회 491 |추천 0

2008년 쥐띠의 해에는 29살의 연령으로 1년간 살아가게 될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요? ... 없습니다.

 

저는 저보다 4살까지 연상의 여자한테도 호감을 느낀 적이 있었고,

저보다 어린 여자분들로 따진다면 여중생도 여자로 보일 때도 있고 그러네요.

 

그냥 저보다 5살 어린 여자분들부터 2살 많은 여자분들까지의 범위라면 무난할 것 같구요.

 

연애경험은 사실상 거의 없고, 29살의 나이만큼 연륜?이 쌓인 스타일의 남자도 아니라서

정신연령은 20대 초반 여자분들과 맞는 편이지만

그래도 25살 이상 먹은 철들고 배려심 깊은 여자분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저녁에 편의점에 갔었는데, 계산대에서 알바하던 여자 점원한테 호감이 생기네요.

저의 어림짐작으로 그 여자의 나이를 가늠해보니까 20~21밖에 안 된 것 같거든요.

29살인 제가 대쉬해서는 안 될 여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 안타깝네요.

 

남녀 커플의 나이 차이는 일반적으로 3~4살 차이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쫌 많이 차이나는 경우는 5~6살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커플들도 어느정도는 존재하겠지만

9살 차이는?? 쫌... 너무 많이 차이나는 거겠죠?

 

대쉬 해봤자 십중팔구는 거의 거절당하리라는 것은 어느정도 짐작되지만요.

아무리 제 얼굴이 동안이라고 해도 소용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29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여자는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정말 후회가 남지 않으려면, 성공률이 희박한 고백이라도 시도해보고 싶긴 합니다.

제가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있어도 실패이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해도 어차피 실패입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시도라도 해보고 깨끗이 실패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은데요.

 

제가 그 편의점을 평상시에 자주 가는 곳이라서요.

만약 고백했다가 거절당해서 실패하게 되면, 더 이상은 민망해서 다른 편의점을 이용해야 하는데

저희 동네에 그 편의점 말고 다른 편의점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사먹는 식품이 많은 편인데, 그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편리하거든요.

괜히 알바생한테 들이댔다가 차이기라도 하면... 그 편의점은 못 가잖아요.

 

정말 걱정이네요.

오늘도 그 편의점에서 구운 계란과 쵸콜릿을 샀는데, 거스름돈을 계산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 여자 알바생의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게 생각되었고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뭐 실제로는 여드름도 제법 있고, 몸매도 보통인 여자였지만... 이상하게 그냥 호감이 생기네요.

 

저보다 9살 어린 여자한테 대쉬한다는 것이 크나큰 잘못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저는 불순한 의도가 아니랍니다.

단 하루를 사귀다가 헤어지더라도 제가 마음이 가는 여자를 사귀는 것이 저의 목표인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아예 대쉬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쉬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거절당할꺼 감안하고서라도.... 용기있게 진심을 털어놓고 고백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