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성격에 진짜 문제가 있는것같아 이렇게 고민글 올립니다ㅠㅠ
제가요 진짜 만만한성격이여서 상대방쪽에서 무시를 하거나 심한 장난을 쳐도 저는 몰라서 웃고만있고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장난을 치는데요.., 항상 문제는 이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친한친구가 와서 애들이 너한테 너무 심하게 대하는 것 같다,,이런식으로 얘기를해도 모르면 친구가 직설적으로 니가 이런이런행동을 하니까 애들이 니가 만만해서 장난이아니라 무시수준으로 대한다,. 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헉 진짜네 아씨어떡해ㅠㅠ 이런식으로 되어버립니다. 이게 일상생활이죠..
어릴 때는 자존심도 세고 고집도 세서 무시한다 싶으면 화도 잘 내고 그랬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고모들이 제가 너무 거절을 못한다고 그래서 저희 오빠성격 다 베렸다고ㅜㅜ
이때부터 점점 순둥이라는둥 처음봐도 편하다는둥 이런 얘기를 듣기 시작했는데 전부 좋게얘기해서 이런거고 한마디로 줄이면 순종적인 병신인거죠ㅠㅠ
진짜 제 친구가 몇년전부터 계속 얘기를 했는데도 막상 상대가 날 무시하는 상황이오면 또 모르고 웃고 장난치기 바쁩니다;;;; 뭔가 친절을 넘어선 병적수준;;;
예를 들면,, 제가 복사를 하러간다고 말을 하면 한명이 어 가는길에 내 것도 쫌 해줘, 이래서 제가 허락을하면 점점 많은애들이 해달라고 해서 정신차리고 보면 6개정도=_= 복사 다하고와서 친구가 말할 때 까지 또 모릅디다 진짜 오죽하면 별명이 보증녀입니다. 나중에 보증 쉽게 써줄것같은사람 1위먹어서=_=
막 왕따 이런게 아니라 친구도 많고 한데 거절못하고 장난인지 무시인지 구분도 못하고ㅜㅜ
차라리 싸가지없는게 낫지 이건 나중에 사회생활할 때 무진 이용당할 느낌;; 지금이야 눈치채서 또 이러지말자 이러지말자 혼자 다짐하는데 자고 일어나서 그런 상황이 오면 또 모르죠=_=
뭐,,, 좋은점이 있다면 화날 상황에 왜 화가 나는지 모르니까 스트레스가 적다는거?? 그래서 늘 웃고다니니까 더 만만함=_= 진짜 도와주세요ㅜㅜ 이런성격 가졌다가 좀 탈출하신 분 없나요??
진짜 심각해요 알고 해주면 모르겠는데 모르고 해주니까 진짜 이건 순진이 아니라 병신이야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