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2291285 (원본입니다)
저녁에 퇴근후 저희집에서 4명이서 모였습니다
울남편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드라구요..생활비는 무조건 80만원으로 제한하고 (간병인비 별도)
시누이에겐 단 한푼도 줄수없다... 나이도 아직 어리고 일할 조건이 되니.. 밖에나가서
식당일이라도 하라고... 안그럼 앞으로 연을 끊고 사는수밖에 없다구요...
그랬더니 시어머니..제 면상앞에서 그러시더라고요.. 니년이 시켰냐고.. 우리아들 이때까지
크면서 엄마한테 대든적 한번 없는 아이였는데...니만나고 저렇게 됐다고...
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신랑 또 말을 꺼내더라고요.. oo이가 시켜서 하는짓 아니니 엄마도 똑똑히 들으시라고
다른집 며느리 같았음 벌써 보따리를 싸도 수백번 수천번을 쌌을꺼니까..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하신다면...스스로 호적을 파서 나갈꺼니 그렇게 알으라고 흥분하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시누이 갑자기 제 머리채를 잡으면서 니가뭔데 우리집을 이렇게 만드냐고.. 정말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겠냐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저 부엌가서 식칼들고
시누이앞에 놔두며 이야기 했죠.. 한번만 더 내몸에 상해를 입히거나 폭력을 행사하면
이칼로 손목을 잘라버리겠다고.....형님이 집에서 귀한만큼 나도 우리집에서 귀한딸이니
조심하시라고.........훗!~ 우리신랑 깜짝놀라더라고요...시어머니도 마찬가지...
그리고나서 제가 이혼서류를 꺼냈습니다.. 난 이미 작성 다했으니..남편보고 도장찍으라고
난 도저히 역겹고 신물나서... 니하고 못살꺼 같으니... 안찍으면 법적으로 하겠다고...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됐는지..울 시어머니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일단은 진정하고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고 그러시데요? 저 딱부러지게 이야기 했습니다
신랑이 언급했던거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할꺼라고... 십원 한푼 더달라 소리 할시에는
남편 맨몸으로 쫓아버리겠다고.... 간병인도 끊어버릴꺼고... 도박같이했던 친구분들까지
경찰에 고소해서 다 넣어버릴꺼라고....어머니가 자꾸 그러시니.. 시누이가 보고 배우는거
아니냐고.. 어디 올케에게 폭력질이냐고 언성아닌 언성을 높였네요...
그러고는 시어머니 시누이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확답은 아직 얻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시어머니 시누이 집으로 간뒤 우리신랑
그러더라구요 ... 그동안 정말 힘들었을 당신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이젠 자기만 믿으라네요... 그래도 듬직합니다...!! 저요? 앞으로 참지만은 안을려고요
할말 다해가면서.. 따뜻한 집안 만들어 볼랍니다.. 어제 남편붙들고 하루종일 울었더니
눈이 팅팅 부어 쌍커플까지 없어져버렸네요 ;;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 장애인 시아주버님 우리 시아버지에게 만큼은 정말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어볼라고 노력할껍니다.. 여러분들 우리 다같이 힘냅시다!!!
이런말이 있죠
강을 건넜으면 그 배를 버려야지
고맙다고 그 배를 이고 산을 오를순없다
하지만 그배에 대한 배려로
떠나가지 않게 배를 안전한곳에 묶어줄순 있다
맞아요...저 이제 모든것을 다 업고 가지는 않을꺼예요
그에대한 기본적인것 인간으로써의 도리만 하고 살껍니다
여기계신 모든분들또한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