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올해로 4년 7개월째 병원 원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아가씨 입니다.
뭐.. 병원에 있다 하면.. 다~들 간호사야? 너 의사되써? 이러시는데.............
병원에는 의사 간호사만 있는거 아닌데 ㅠ_ ㅠ;; 쩝... ㅋ [뭐.. 워낙 인원수가 많다보니 ㅋ]
흠.. 다름이 아니구.. 그냥 한풀이라고 해야하낭? ㅎ
이런 저런 얘기들을 들려드리고 싶어서요,,, ^^
병원이란 곳이 다 건강한 사람만 오는 곳은 아니잖아요 ^^
[아픈곳없으면 잘 오는곳도 아니니까요 ^^]
저희는 업무가 8시부터 시작하다보니 아침에 일찍 출근 한답니다..
항상 6시에 일어나 정리하구 아빠차타구 7시전에 병원들어와서
근무복 갈아입구 이것저것 정리하구 하면 한시간도 모자란거 같은데,
그래도 준비 끄~읕! 하면. 어느새 업무 시작이네요 ^^
아침부터 항상 즐거운 맘으로 시작 할려하는데요~
사실 병원이라는곳이.. 안아프고 오는사람보다는.. 아파서 오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
저도 아침부터 아픈 사람들을 먼저 보는거졍.. [그게 싫어서 이야기 시작한건 아니구요 ㅎ]
제가 있는 곳은 소아과에 있는데요~ 흠.. .,, 머랄까... 제가.. 아직 아가씨라서 그런지..
부모님들이 좀.. 막.. 대한다고 그래야 하나? 흠...
[어떻게 얘기 드려야되지;; 말 잘못하면 오해하겠는데요;;;;; ㅎㅎ;;;;]
접수하는곳에서 부터 진료보고 나오실때까지... 욕하시면서 다니시는 분들도있고요..
[애기 키우는데 말이져;;; 전 정말 충격이었어요;;; ;; ;;]
전문의가 보호자와 안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다구.. 애기 있는 앞에서 욕하시면...... 민망하지 않을까요...
그리구.. 접수하러 오시면서부터 짜증과 신경질이 얼굴에 보이시는..
그때부터는 저도 긴장하거든요.. 왜 기분이 안좋으시지.. 어떤식으로 얘기를 하지.. .
잘못 건들이면 모든지 태클 걸기땜에 ㅠ_ㅠ
그런데.. 그런분들은 습관이신거같아요.. -_-,, 집에가실때까지 인상파... - _-,,,
요즘은 하~도 인터넷이 발달이 되서.. 왠만하면 젊은 사람들은 건강보험카드 안들고 다녀요
국민건강관리공단에 접속을 하면.. 주민번호만 넣어도 다 나오거든요..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은.. 그 관리공단도 전산작업을 한다는거.. -_-,,
서버 접속이 안되는 경우는... 오신 환자분들의 보험조회가 안되거든요..
주민번호를 알아도 조회가 안된다는거~ 그!런!데!
관리공단 자격조회가 전산작업때문에 안된다고 설명을 드려도...
꼭 다른병원은 되는데 이병원은 왜 안되~ 이러시는 분들.........
[보호자 밑으로 되어있는데 왜 안되요?! 이러시는 분들 -_-;;; ]
예전엔 건강보험카드 없으면 의료보험 적용안되는줄 아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무조건 해내라고 하십니다.. 이거 뭐... 헐.... .
건강보험카드가 하난데 가족이 많으신분들.. 복사해서 지갑에 메모지처럼 가지고 다니는 센스!!
그런분들은 꽤 계시더라구요... 할머니랑 같이 사는 애기들은 거의 그래요
[엄마 아빠가 맞벌이니깐 그렇게라도 챙겨 다니는거졍...ㅎ]
애기 주민번호 못외우시는 분들은 핸펀 메모에 해놓고 접수하시는 분들도 있고......
접수 잘못되거나.. 다른사람 도용해서 쓰시면... 보험혜택도 그렇구...법적으로 큰봉변당하구..
접수에서 걸러두... 나중에 되서 밝혀지면... . 다들 난리지요.... [제발좀요~ ㅠㅠ]
이름만 알고 오시면... 정말 낭패입니다~ ㅎㅎㅎㅎㅎ
수납하실때도 그래요.... 돈이 모자란다고.. 입금시켜준다해서 믿어바라~ 이래서 보내주면..
연락도 없어요..... 이거 뭐... 이래서... 나름 돈받는곳인데.. 그런분들마져 신용이 없어지면..
다른사람들도 그런쪽으로 생각이 되어지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그렇거든요...
그 모자란돈은... 제가 하루하루 벌어서 입금시키는 건데... 그 비어있는 돈은 제가 물수도
있잖아요.... 성인이시고 생각이 있으신분들인데.. 제발 좀... . 약속좀 지켜주세요...
안오면 그만인데.. 이런생각 가지시지 마시구요... 참... 씁쓸합니다...
병원오면 서비스가 어쩌고 저쩌고.. 이러시는데... 맞는 말이세요.. 서비스 좋으면 좋져...
하지만.. 똑같은 서비스가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지냐에 따라 틀릴수도 있을꺼구...
'뉴하트'인가? 거기 보니깐 vip얘기 나오던데..... 공감 많이 되더군요.
시작도 반말이고 나갈때까지 반말이신분... 딸이나 며느리한테는 그럴지 몰라도...
아무리 친근감있게 한다지만.. 언어예절도 좀 지켜주세요 ^^*
어떨땐.. 정말 그래요~ 아픈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ㅎㅎㅎㅎㅎ
아무튼!!! 할얘기가 무지무지무~~~~~~~~~지 많은데...
써봐짜.. 읽는 분들도 힘들끼고... ㅋ 가끔 한탄할때 써야지.... ㅋ
두서없이 썼던 글.. 공감하시는분들 읽어주셔서 감사요 ^^
마감끝나고 들어와보는 '톡톡' 너무 위안되요 ㅠ_ㅠ 완전 좋앙~ ㅎㅎㅎ
담에 또 봐용~~ ^^*
참!!!!!!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힛.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