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만난지 300일 다되가는 제 남자친구 얘기입니다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시간동안 만나왔는데 처음엔 제 남자친구
나랑 함께있다가도 일나갈시간되면 일가고 자기할일은 하는 사람이였어요
남자랑 연락하는거 이런거 신경 일체 쓰지않았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사귄지50일쯤지나니 싸이일촌끊으라고 욕이란 욕은다하고 제 핸드폰으로
제가 답장안해도 남자연락오는날엔 저 죽는날이예요 저한테 문자한 남자에게도 욕을하죠
날 너무 사랑하나? 이런생각에 처음엔 좋았어요
사겨온 남자친구들중 이런애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정말 진절머리나네요
자기 일나갔을때 제가 바람필까봐 일도 안가요 말도 안하고 일은 잠수타고
옷차림도 뭐라하더군요 전 다리가 굵어서 짧은치마는 입지않거든요
거의다무릎바로위예요 자주입지도않구요 근데 치마입었는데 스타킹신었는데
스타킹왜신냐고 쫄바지안입었다고 화장처하고 치마입고 창녀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길거리 사람많은데서 소리지르면서 싸웠죠
저도 가만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너무 화가나고 여자로써는 치욕적인말이라
울고불며 니가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냐며 쳤는데 걔도 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하니까 갑자기 저를 끌고가더니 근처 편의점으로가서 칼 사자고
니가 죽던가 나를 죽이고 헤어지던가 알아서하라고 제발 잘할테니까 헤어지지말자고
이 남자의 집착은 못견디지만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마음약해져서 다시 붙었는데 잘한다는거 말로만 이지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이젠 너무 무서워져요 하루에 한번씩 만나야하고 그것도 하루를 쭉~같이 있어야해요
그다음날까지 여태까지 그래왔어요..300일정도동안
몇일전에 대구에있는 마트를 갔어요 친구커플이랑 저희커플이랑요
친구커플 여자애는 저랑 가장친한 절친이구요 남자는 제 남친이랑 가장친한 친구예요
제 친구 남친이 어 토끼있다! 하고해서 저 동물좋아하거든요 토끼를 봤는데
제 남친이 자꾸 짜증나게하고 신경질내고 말도안되는 투정부리고 욕하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싸웠죠 알고보니 제친구남친이 보는토끼 같이봤다고
옆에서 같이 보고있었다고 자기친구랑 바람났냐면서 만난적있지않냐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죠? 자기친구일텐데..전 자기 여자친군데
그 뒤로 자기친구도 꺼려하더라구요
또 한번은 자기가 꿈을 꿨는데 저랑 자기친구 별로안친한애랑
잠을 잤대요 갑자기 일어나더니 소리지르면서 욕하더니 그 남자애한테
문자해서 온갖 욕설을 다 하더라구요 연락한적있냐면서
제가 욕먹는건 차라리 괜찮은데 남한테까지 피해를 줍니다 저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일은 안나가고 무능력한 제 남친
제가 엄마카드를 빌리는날이면 뭐 사달라 뭐 사달라 난리가납니다
그 돈으로 제 친구 먹을거라도 사주면 온갖 욕을합니다 왜 사주냐고 돈 아깝다고
자기한테쓰는 돈은 당연한데 제 친구한테쓰는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는 애거든요
걘 자기친구랑 가족밖에 몰라요 제 남친 형(친형)이 고기 사준다고 여자친구랑 같이오라고
친형+친형여친+남친+저 이렇게 고기먹었는데 고기값이 2만원쪼끔 넘게나왔어요
형이 사준다해서 나간거고 돈도 얼마안했는데 우리형돈없다고
니가 카드로 돈내라고 그럼 되지않냐고 자기형돈 아까운건 알고 제돈 아까운건 몰라요
걔 때문에 이번달 카드값 무려300만원이나 나왔죠
제 남친이 돈이없는데 돈있는날이면 저는 안부릅니다 전 몰랐거든요
최근에 알았어요 하루일하는거 친구꺼 땜빵했는데 돈을 못받았대요 그러려니하고
믿었는데 아까말했던커플..제 친구남친(제남친이랑 절친)폰을보니 돈받았다고
되어있고 그래서 따졌죠 닌 나한테 돈 쓰기 아깝냐고 그러니까
돈이있으면 지 친구밖에 생각안난대요 자기도 왜그런지 모르겠대요
제 생일 기념일 한번도 챙겨준적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여자랑 연락해요 그것도 매일매일을
나는 하면안되면서 하루 폰을 바꿔쓰제요 심지어 제폰으로도 여자랑 연락했더라구요?
헤어지자고하면 울고불고 전화안받으면 제 친구 우리집전화로 계속전화오고
제 친구한테까지 피해주고 .. 그럼 난 어쩔수없이 다시 사겨야하고
딴사람만났다고 헤어지자고 하고싶어도 그런 모진말은 나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고싶다고 나 너랑 사귀기싫다 이런식으로 매일 말하는데
그러면 또 고친다고 제 말이 진심으로 들리지않나봐요
저를 너무 사랑하는건가요? 집착인가요?
계속사귀다간 저 미쳐버릴꺼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 남자 대체 저한테 왜이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