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남자 입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매일같이 알바하고
학교다니고 하느라 연애의 연도 안해봤습니다.
근래 들어서야 혼자있다는 외로움에 소개팅을 했는데
정말 좋은 아이를 만났어요
마음 씀씀이도 이쁘고ㅡ 말하는거 잘 들어주고ㅡ
이아이가 내 옆에 있어준다면 이란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우리가 소개팅을 해서 몇번 만난지 안됬지만
네가 내옆에서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니까 그아이는 자기는 주위에 다 여자친구뿐이라
소개팅받은게 아는 언니[저에게 소개 시켜준누나]가 정말 착한애 있다고
칭찬을 엄청 해줘서 궁금하기도 하고 이성으로서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남자]로 지낼만한 얘이면 친구로 삼고 싶어서
소개팅 받았답니다
조금 놀랐어요,
아니 무슨 친구로 삼고 싶어서 소개팅을 했다니..
그 이야기를 누나한테 하니까
예전에 남자때문에 이런저런 상처 받았다고
누나가 말하긴 했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그런지 절 봐주지 않네요
그 애도 일을 하고 있다보니 저녁이 되야 전화가 가능하고
언제나 전화하면 지쳐있고, 연락이 안될 때도 있고
그저 옆에 있어 주고 싶어서
옆에 있고 싶어서 전화해서 갈까 하면 일중이거나 일끝나고 집에 가는중이라고 하고..
한가할때만 전화하거나 불르고 뭐랄까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기분이 드네요.
누나가 우스게 소리로 연상이나 소개시켜줄까 했지만[원래 연상을 좋아해서 ^^;;]
됬다구 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