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저는 20살을 갓 넘은 여대생입니다.!
이제 또 슬슬 설날이 다가오네요. ㅜ 저는 설날이 다가오면 새뱃돈에 들뜨기도 했지만
이젠 새뱃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 ㅜㅜ 왠지 나이도 쫌 있는데 그런데 쫄래 쫄래
따라가는것도 좀 그렇고,, 실은 모 좀 귀찮은것도 있겠죠. ㅜㅜ
하지만 저의 큰 문제점은 !!!!! 어렸을적 부터 시골음식을 못 먹었어요....ㅜㅜㅜ
그게 가장 가기 싫은 문제점 입니다. 저희 친할아버지댁은 도시에 사시고
할머니께서 식당을 오래하셔서 맛도 좋고 ! 상태도 깔끔합니다.
하지만.........큰댁이나 따른 시골에 가게 되면 음식먹기가 너무 고되요....
그니까 진짜 이러면 예의 없는것도 알고 부모님도 민망하시니까
씩씩하게 복스럽게 먹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요..ㅜㅜㅜㅜㅜㅜ
죄송하지만..진짜..예의없지만 ㅜㅜㅜ 깔끔해보이지 못해서 못 먹겠어요...ㅜ
김치도 냄새도 너무 특이하고 온다고 신경 쓰셨겠지만.. 말라보이고 오래되 보이고
그런 음식이 왠지 도저히 못 먹겠는거예요.. 특히 수저에 고추 가루가 달라 붙어 있거나
식혜의 고추가루,,, 사과에서의 짭짤한 손맛,,,제가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ㅜㅜㅜ
그게 안 넘어가고 표정관리 안되고 올라올꺼 같아요..ㅜㅜㅜ 엉엉...
그리고주변을 보며 막 거미줄 보이고 먼지에다가 먼지 그 집의 특유의 냄새...
무조건 안 먹는건 아닌데... 유심히 살펴봤다가 그 나마 괜찮아 보이는거 먹는데
그것마저 실패되면 진짜 힘들죠..ㅜㅜㅜㅜ 마침 비린내가 많이 난다거나
특이한 맛이 나면..ㅜㅜㅜ 그래도 저 삭힌 홍어도 좋아할만큼 까다로운 입맛은 아니예요.
가끔 창문에서 들어오는 각종 대변 냄새... 아..ㅜㅜㅜㅜ 진짜 안 굶어 봐서 호강에 겨운소리
한다. 그러실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명절이 다가오면 스트레스 받아요..ㅜㅜㅜㅜ
저희 아버지도 제가 막 꺼리는거 보면 엄청 표정 굳으시고 집에서 호되게 혼나고 그러는데
어머니는 약간 화가 나시면서도 이해하실려고 하시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유별 난건지..ㅜㅜ 저처럼 시골 음식 잘 못먹는 분들 안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