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24살 청년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겪은 황당한 경험을 얘기해 드릴께요.
유난히도 상쾌한 아침이였습니다..
전날 산 모직 롱코트를 입고 가벼운 맘으로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버스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자주보던 얼굴의 사람들이 버스안에 있었습니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만원버스는 아니지만
앉을 자리 하나 없어서 서서 갔습니다..
이왕서있을거 멋진 롱코트도 입었겠다 이쁜 여자 앞에 서서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지요..
마침 청순가련형 스타일의 20대 여자가 버스뒷편에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전 바로 그여자 앞으로 가서 섰답니다...
몸은 최대한 그녀와 가깝게....ㅋㅋㅋ
정말 이뻤어요...
근데 이게 뭐야!!! 그녀옆에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니 그녀가 입은 헐렁한 박스티 사이로 가슴 계곡이 보이는 겁니다...
미치겠더라구요... 증말~~~
근데 다른사람 눈치도 그렇고 그녀 떄문에도 그렇고 해서 안쳐다 보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본능적으로
그래서 한참 눈요기를 하고 있는데.........
그때.........
그녀의 속살에 빨간 잉크같은게 한두방울 떨어지는 거예요... ㅡ,.ㅡ
전 처음에 그게 뭔지 몰랐어요.... 근데 코에 느낌이 이상하길래 보니까
코에서 코피가 나더라구요.... 젠장....
여자는 손수건이나 화장지 같은거 가지고 다니자나요... 근데 남자는 잘 안그런단 말이예요...
바로 고개를 치켜들었지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 코피 난건 둘째치고 그녀 계곡에 떨어진 코피는 어쩔까하고 말이죠....
당황한 그녀.... 큰소란을 떨지는 않더라구요...
인상을 찌푸리고 자기 가방에서 화장지를 거내 나에게 몇장 건내고선 바로자기 몸에 묻은 코피를 닦더라구요... 이여자 넘 착한거 있죠,.....
요즘은 그여자 버스 안에서 자주 봅니다...
서로 눈인사까지만 하고 있는데 언제 한번 멘트 날려서 작업한번 걸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뉴이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