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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쩐다니??

찡코 |2003.08.19 15:18
조회 807 |추천 0

하루만에 찡코 또 인사드립니당~당~

뭐냐..어제 제가 쓴글 읽어보신 언냐들은 아시겠지만

아픈것땜에 서러워서 랑이 밉다고 했었드랬져..

어제 문자오구 전화 오는걸 다~씹구 급기야는 폰을 확~!!꺼버렸어영

괜히 서운한 맘에 더 싸우게 될까봐 말이졍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울 랑이 아직 안왔더라구여..당연히

좀 힘들게 일하구 또 늦게 끝나구 그러거든여

설거지하궁 집줌 치우구..샤워하고 있노라니 문 따구 들어오데여

모르는 척 샤워에 열중..옷 홀라당 벗구  들어와서 같이 샤워하더군여

평소 같음 거기서 풀어졌을 저지만 어젠 너무 서러워서

맘이 굳은채 안 풀리더군여

얼음을 시켰으면 땡도 해줘야 하는건디 미안하다 혹은 서운했냐..말 한마디 엄꾸 가는데마다 쫒아다니며 '우~웅'이소리만 하더군여 ..내참

묵비권으로 나갔져,저는
결국 풀어주지도 안쿠 풀리지도 안쿠 글케 하루를 보냈슴당..에혀

글구 랑이는 오늘까지 연속 이틀째 지각했구여 음하하하

사실은 맘이 아풉니다..

어제 저녁도 제가 안줘서 랑이 달라는 말두 안쿠 혼자 밥푸고  그위에 반찬 얹어와서 상도 없이 먹더이다..

어찌나 불쌍하던지..그만 풀어줄려다가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모습이 또

미워서 걍 눈 감구 모르척 했습니당

오늘도 아침에 문자..또 대답안한 저..

근데여 지금 비가 무지하게 마니 오거든여

우산 없는건 저나 랑이나 마찬가지지만 ..일할때 저는 삼실에서 하구

울 랑이는 비 다 맞으면서 하구여..

방금전에도 '으..추워'요렇게 문자가 왔네여 감기 걸릴까 걱정되여

비 소리 들리면 내내 신경쓰이는데..랑이는 이런 제 맘 알까여?

애써 계속 모른척 하고 있는데..'너두 당해봐라' 하는 맘으로여..

군데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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